제 주변 상황이 너무 안좋아져셔...당분간 글을 쓸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의지와 상관 없이 저는 매우 안좋은 상황에 처해지게 됐습니다.
빚을 진 적도 없이 공부를 해 왔고 직장을 얻긴 했지만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물론 제 빚은 아닙니다. 이제 하루에 밥 세끼 먹는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글을 쓴다든지 취미 생활을 누리는 것은 사치스러운
것이 됐습니다.
일단 퇴고까지 완료된 누적분은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아즈레우스 알라에는 4월에 계속 올라갈 거고 4월 중에 완결을 낼 수 있을 겁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읽고 계시는 극소수의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올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제 홍보글에서도 누차 말씀드렸던 것처럼 에피포스코 세계가
현실적으로 사람들에게 접해지게 되는 게 제 꿈입니다.
제가 중간에 쓰러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면
언젠가 좋은 결말을 맺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제 글을 읽어주시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몇 분 안 되지만, 그 분들이 제 글에 달아주신 댓글이나, 조회수, 추천 같은게
제게 큰 힘이 됐습니다. 그 분들께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