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막 연참대전을 끝낸 작품입니다.
자신의 이상과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싸워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배경이 게임인 것은 이 작품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그럼 자세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 작품이 만들어진 계기는 인제 스님의 임제어록의 사자후를 읽고 나서입니다. 여기에다 적기에는 너무나도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HERO DREAM의 공지글 [HERO DREAM이란] 공지글을 통해서 볼 수 있으니 부디 봐주시길 바랍니다.
정의를 짊어지고 사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정의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것일까?
정의를 짊어지고 가는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그런 의미가 담겨져 있는 작품입니다.
필요악을 인정해도 되는 것이냐?
필요악을 인정하면 안 되는 것이냐?
그런 의미 또한 담겨져 있는 작품입니다.
즉 철학적 의문을 쫓고 쫓는 이야기란 소리입니다. 그런 나 자신의 의문을 쫓는 작품이다 보니 저절로 배경은 좀 현대쪽으로 잡다가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토론하고 토론하라. 우리들의 말속에 우리들의 본질, 진리가 있을 것이니라.]
소크라테스의 말이죠. 저는 끝없는 제 머릿속의 생각을 내뿜으로써 진리를 쫓겠단 의미는 아닙니다. 그저 이렇게나마 나 자신의 행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빠져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럼 더 본질적인 이 이야기의 내용을 매우 간략하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가장 사랑했던 가족을 잃었고
스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친우를 잃었고
마지막에는 그토록 갈망하던 꿈마저도 잃었다.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낙오자다.
그런 내 앞에 ‘그’가 나타났다.
그는 낙오자인 나에게 손을 내밀어줬다.
[나와 같이 세상을 바꾸자.]
나는 손을 들었다.
이것은 나와 그 남자의 이야기.
선을 위해서 필요악의 길을 선택한 남자와 선을 위해서 필요악마저 거부하는 길을 선택한 남자의 이야기.
HERO DREAM
정의, 신념, 희망, 절망, 후회, 좌절의 이야기
한 남자의 이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집착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
꿈을 향한 이야기
마지막 참고로 이 글은 보기 드문 1인칭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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