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로넬리
작성
13.04.04 23:11
조회
5,936

 네임리스 (Nameless) , 흉흉한 어둠이 드리우는 남부의 작은 대륙 엘리바크 (Ellibarc) 의 패권을 두고 동 · 서로 갈라서서 서로 끝없는 전쟁을 하는 두 국가. 그리고 그 국가를 이리저리 전전하며 전쟁으로 하루를 빌어먹고 사는 용병대들의 이야기.







 용병의 십계명


  하나, 돈은 세상 무엇보다도 가장 존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둘, 또한 자신의 목숨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귀중하다.


  셋, 용병들은 절대 서로의 과거를 묻거나, 알아내려 해서는 안된다.


  넷, 용병대는 철저한 능력주의 방식에 따르게 되어있으므로, 나이는 결코 용병대 내에서 아무런 효력을 가질 수 없다.


  다섯, 용병들간의 불화에 대해서는 묵과되지만, 그 불화로 인해 관계없는 타인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


  여섯, 어떠한 경우에도 무분별한 살상행위는 자제한다. 단 그 행위가 자신의 결정적 이익이나, 자신의 목숨과 직결되어있는 특별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일곱, 전장에서는 어떠한 경우에서든 자신보다 높은 직위에 해당하는 사람의 말에 무조건 적으로 복종 해야한다.


  여덟, 용병대 내에서 이루어지는 싸움은 반드시 참관자가 하나 이상 있어야하고, 싸움으로 인해 어느 한 쪽이 죽음에 이르러서는 안된다.


  아홉, 용병대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연인관계에 대해 타인은 직접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 그 것이 남자와 남자의 경우라도 말이다.


  열, 용병의 십계명에 해당하는 모든 계명은 알고보면 빛 좋은 개살구로써, 사실 계명에 해당하는 어떠한 사항을 지키지 않아도 특별한 처벌을 받거나 하는 일은 없다.


                            - 데르빈 비 정규군 용병대 십계명

                                저자 호레이스 알리흐, 검은 까마귀단장 -              






http://blog.munpia.com/oppion23/novel/6972




 벌써 세번째 홍보가 되었습니다. 최근들어 부대 분위기가 많이 흉흉하다보니 가뜩이나 글을 쓰기 어려운 여건이 더 어려워져서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많지만, 한 편으로는 제 소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이 기쁘고 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갈고닦아 멋진 글의 편린이나마 따라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홍보글 눌러주셔서 고맙습니다. (_ _)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881 홍보 [일반/무협] 비감유정(悲感有情) 홍보 합니다. Lv.21 최지건 13.04.05 5,526 0
129880 한담 제 자작 소설, 설정 관련 문제에 관하여 +16 Lv.67 불사필 13.04.05 7,142 0
129879 한담 요즘 트랜드가 이런 것이었던가요? +29 Lv.6 뽀쟁 13.04.05 10,349 0
129878 홍보 [일연/무협]흉생기(凶生記)-괴생(乖生) 첫 홍보합... +15 Lv.13 사생 13.04.05 9,376 0
129877 한담 인생사 예의라는 것이 있을 텐데... +37 Personacon 엔띠 13.04.05 7,685 0
129876 알림 문피아 탐험, 아십니까? (6) - 서재 +8 Personacon 적안왕 13.04.05 6,187 0
» 홍보 [일반/전쟁,판타지] 무명의 용병대 +6 Lv.11 로넬리 13.04.04 5,937 0
129874 요청 문피아 내에 연재 중이거나 완결된 소설 추천 부탁... +8 Lv.49 붕괴중 13.04.04 5,937 0
129873 한담 우리의 주인공처럼 멋져 봅시다. +10 Personacon MunFeel 13.04.04 5,608 0
129872 요청 "악마를 보았다." 를 봤습니다. +4 Lv.41 리아우스 13.04.04 6,411 0
129871 홍보 [자연/무협] 열사대신(熱死大神). Lv.9 서대군 13.04.04 6,593 0
129870 알림 청연(靑燕)-상실│퓨전로맨스 +7 Lv.1 [탈퇴계정] 13.04.04 4,795 0
129869 알림 사슬새-시몬│판타지로맨스 +2 Lv.1 [탈퇴계정] 13.04.04 8,068 0
129868 알림 한(寒)-용서하지 않는다│현대판타지 +4 Lv.1 [탈퇴계정] 13.04.04 5,730 0
129867 알림 탁월한바보-레드 페이스│현대판타지 +5 Lv.1 [탈퇴계정] 13.04.04 5,467 0
129866 알림 윈드윙-화백향│무협 +28 Lv.1 [탈퇴계정] 13.04.04 5,496 0
129865 알림 거랑[巨朗]-회자무│대체역사 +6 Lv.1 [탈퇴계정] 13.04.04 6,789 0
129864 요청 군대갔다가 첫휴가 나왔는데 책 제목이 기억이 안... +3 Lv.74 서가. 13.04.04 5,272 0
129863 홍보 [자연/SF] 성좌의 낙인 +7 아가일 13.04.04 12,112 0
129862 한담 글 씀에 있어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에게. +8 Lv.3 Essay 13.04.04 7,897 0
129861 홍보 [일반/판타지] '장미와 검의 전쟁' 입니다. +1 Lv.5 Calendul.. 13.04.04 5,821 0
129860 한담 지나치게 쉽게 발견되는 설정의 오류들 +18 Personacon 엔띠 13.04.04 6,351 0
129859 한담 예전에 썼던 마법 매커니즘 설정을 찾았네요 +4 Lv.18 나카브 13.04.04 5,179 0
129858 한담 소재 한번 써봅니다. +9 Lv.41 리아우스 13.04.04 5,625 0
129857 한담 장르 소설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선.. +6 Lv.86 홍방 13.04.03 6,631 0
129856 한담 이런 대작나오면 짱일텐데...??? +6 Lv.37 작전명테러 13.04.03 10,751 0
129855 요청 추천을 받아볼까 합니다. +3 Lv.15 세유원 13.04.03 5,996 0
129854 홍보 [일연/무협] 천하제일인 +2 Lv.44 게을킹 13.04.03 6,544 0
129853 한담 글을 쓰는 것보다 고치는게 더 힘든건 저 뿐일까요... +16 Lv.2 에드잇 13.04.03 3,555 0
129852 한담 조회와 선작의 부담감 +6 Lv.42 요개 13.04.03 3,97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