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신 글을 삭제하신다면 공지라도 올려주세요.

정건 님의 '마교괴걸전'이 출간삭제된 것 같은데 미리 공지없이 그냥 전체를 삭제하시니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표시만 뜨네요. 출간삭제든 아니면 그냥 글을 갈아엎으려고 삭제한 것이든 미리 공지를 내주세요. 부탁입니다. 새글인 줄 알고 기대했는데 페이지가 없다는 표시가 뜨면 아주 실망하게 됩니다.

[월충전설]

음... 독자도 작가에 대한 예절이 있지만 작가도 독자에 대한 예의가 있죠. 자기가 쓴 작품일 지언정 그 박품을 보는 독자가 있는 한 그건 순수하게 작가의 것은 아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독자에게 그 작품의 상황은 알려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탈퇴계정]]

츌판삭제한다고 미리 공지를 올리면 책으로 나오기 전에 후딱 인터넷 연재분을 봐버리고, 출간 후에 읽었던 부분은 빼고 읽으시는 분이 계셔서 그럴걸요?

[시러스]

어자피 보던분들은 나와도 그거 빌려보거나 사서 보실텐데 굳이 그렇게 까지 할필요 있나요?
그리고 말씀하신건 출판하신분들 연재란마다 초반부만 남기거나 삭제하고 나서
책 새로 나올때마다 몇권 나왔다고 공지로 올렸던 걸로 아는데 그것도 출판 공지하시면서 한거지
공지도 없이 저렇게 갑자기 없어지는건 독자입장에선 황당할껄요

[적안왕]

최악의 경우 '우선 저장하고 보자'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isso]

글 내용엔 공감합니다만 이게 왜 한담인지...ㅎㅎ

[isso]

정건님이 나쁜 사람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게 목적인가요 ㅎㅎ

[로상(露霜)]

비방이 목적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가 지금까지 서너번 정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선호작으로 하고 매번 추천을 하며 재미있게 읽던 것이 너무 허무해져서 마침 이번의 작품도 마찬가지이기에 그동안의 허무감이 터져나오고 말았던 겁니다.

[[탈퇴계정]]

글 내용은 한담란에 맞는데 누군가를 지목해서 쓰시는 건 좀

[MONAD]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리메든 마음에 안들든 출판이든 삭제하신다고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이설理雪]

진짜로, 삭제할 때 공지를 띄우고 독자들이 작품 삭제에 대한 것을 받아들일 시간 정도는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자신의 작품을 공유한 독자들에 대한 예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