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왕무적로
황보세가의 둔재.
한때 차기 가주가 될 인재로 기대주로 자라던 주인공.
하지만 어릴 때 할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어떤 절벽과 마주한 순간부터 세가의 기본 심법 외에는 어떤 무공도 익힐 수 없는 기이한 신체가 되고 만다.
그리고 그 뒤로 매번 같은 꿈을 꾸게 되는데...
과연 여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주인공의 성장이 기대되고 가문에 얽힌 비사가 궁금해지는 무협입니다.
흥미진진합니다.
2. B급 판타지
어느 날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영화라고 하기엔 CG 처리한 흔적도 없고 시점 등등 현대 카메라로는 불가능하고 어딜 보나 실제 같은 동영상 때문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른다.
그에 대해 온갖 추측과 추리가 난무하는 가운데 한 소년이 가상현실 게임 헬멧을 사게 되는데...
-신선한 설정과 맛깔나는 글맛이 일품입니다.
3. 십만대적검
고수라곤 한 번도 배출한 적 없는 제종산문.
그곳에서 품기 벅찰 만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장개산은 바깥세상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라곤 전혀 없다. 하지만 사부의 명으로 인해 제종산문의 정통인 천일유수행을 행하기 위해 하산한 장개산이 마침내 강호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렇게 엄청난 괴력과 젊은 피다운 패기가 넘쳐흐르는 장개산의 시원 통쾌한 강호행이 비로소 시작되는데...
-백가쟁패, 혈기수라, 십병귀의 뒤를 잇는 오채지 님의 신작입니다.
4. 마황혁천세
나이 육십이 되어서야 고향에 돌아온 혁천세.
이제는 피를 보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려 마음먹지만, 모두가 죽었다.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혈육들이 다 참살당했다.
그리고 혁천세는 복수를 위해 버리고자 했던 칼을 다시 잡는데...
-겨루 님의 작품답게 화끈하고 시원합니다. 답답할 때 보시면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일기당천
대막, 그곳에서 전설로 불리는 일기당천.
그것은 불꽃처럼 살다 간 사나이 철위강의 또 다른 이름이다.
부딪쳐 오면 벤다.
앞길을 가로막으면 부순다.
그저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열 차게 달릴 뿐.
-대막의 뜨거움, 그리고 그보다 더 뜨거운 사나이의 기백이 멋진 작품입니다.
ps. 추천이란 게 이렇게 힘든 거였군요.
혹여 작품에 누가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본의 아니게 진지해지고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게 되네요. ^^;
찬성: 
반대: 
티그리드
금강
베어문도넛
현한아
렌아스틴
싱싱촌
키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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