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5 02:01
    No. 1

    도졌다가 동사는 아닌 거 같으면서도 동사인거 같기도 하고..
    여튼 다시 읽어볼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02:13
    No. 2

    저도 동사가 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서술 부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5 02:06
    No. 3

    그리고 본문의 취지에는 공감합니다만, 단문장이 더 좋다는 건 동의 못하겠습니다.
    문학성이나 작품성을 떠나 나쓰메 소세키의 담백한 문장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허세력 있는 문장이 더 아름답고 감수성을 자극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읽기 편한 단문장과 동시에 그야말로 세세한 묘사와 표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불필요한 꾸밈이 많은 문장은 보기에 불편하다는 점만큼은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02:12
    No. 4

    저 역시 단문만 좋다는 건 아닙니다
    귀하의 말씀대로 때와 장소를 가려서 쓰는 것이 좋다
    장문은 5형식 이상의 글을 읽기 좋게 쓰고 연결어를 잘 써주고 단문이나 쓸대없는 사족을 줄여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란 취지 였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서술 부분의 스킬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단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05 02:06
    No. 5

    제대로 쓸려면 많이 읽어야죠. 진리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18
    No. 6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왕 읽을 거라면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 더 좋고
    그럴 때 제 조언을 찾고하시면 저야 뿌듯하고요 6^^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05 02:14
    No. 7

    매끄럽고 편안한 문장은, 스토리에 집중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아직 머나먼 이야기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18
    No. 8

    앞뒤 추천글과 홍보글을 보니 대단한 분이신듯 한데 겸양의 말씀 아니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5 02:24
    No. 9

    하지만 필력 좋으신 분들은 간결한 문장과 길고 유려한 문장 둘다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게 함정 ㅠㅜ
    일례로 자건님의 경우 긴 문장을 쓰시는 데도 위화감이 없고 매끄럽죠ㅠㅠ
    아무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연습하러 가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18
    No. 10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레그다르
    작성일
    13.01.05 02:50
    No. 1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가도 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17
    No. 12

    물론 입니다. 저야 공감 받은 것 같아 감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금원보
    작성일
    13.01.05 03:59
    No. 13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19
    No. 14

    너무 신경쓰시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글 쓰시거나 다른 글 읽으실 때 한번쯤 생각만 해 보시는 수준의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조건본다
    작성일
    13.01.05 04:56
    No. 15

    어느 작가가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며 인터뷰한 내용이 기억나네요...
    그분은 작가공부할때 유명작가들 책을 꼼꼼히 한자 한자 띄워쓰기까지 정성들여 필서를 몇번이고 했다
    하더군요. 저도 글을 써볼까 하는 마음에 따라 해봤는데 너무, 너무, 너무 힘이들더군요.
    많이 읽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자신이 써보는 것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읽어 볼때는 나도 쓸 수 있을것 같지만 막상 펜을 들어보면, 요즘말로 안습.
    자신이 진짜 글을 써보고 싶으면 좋은 글들을 많이 읽어보고, 직접 그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까지
    써봐야 합니다. 나름대로 글을 쓰는 어려움들을 조금은 알다보니 아무리 내용이 안좋은 책들도 끝까지
    읽어보려 노력합니다. 작가를 좋은 작가로 만드는 것도 우리 독자들의 몫 일것입니다.
    많이 읽어보고 많은 격려를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20
    No. 16

    뭐든지 한걸음씩 나아가는게 가장 무서운 거겠죠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직하인
    작성일
    13.01.05 08:48
    No. 17

    좋은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21
    No. 18

    직하인? 직하인 님이라면 네임드 작가이신 그 직하인님 ?
    어쨋든 소중한 시간 내서 댓글화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더클로저
    작성일
    13.01.05 10:07
    No. 19

    쉴새없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21
    No. 20

    별말씀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달의나라
    작성일
    13.01.05 12:15
    No. 21

    평소 생각지도 않았던점인데...
    읽고 보니 공감이 많이 가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22
    No. 22

    이것을 계기로
    글을 읽으실 때나 쓰실 때 시야가 0.1%라도 넓어 지신다면 전 행복해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김초시
    작성일
    13.01.05 12:50
    No. 23

    확실히 글쓰다보면 '이 부분은 대체 어떤 동사를 넣어야 어울릴까.'하는 생각때문에 글이 막힌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가끔은 정말 어울릴만한 동사를 찾으려고 한시간가까이 고민하다가도 결국 찾지못하고 그냥 '~했다'식으로 문장을 맺어버린적이 종종 있었죠. 그리고 그때마다 상당히 아쉽더군요. '내가 좀더 많이 알았으면 좀더 맛깔나고 멋진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곤하죠.
    작성자님 말씀처럼 정말 언제 동사공부좀 해봐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24
    No. 24

    ^^독자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아 더 멋진 문장이 되었을 텐데 하는 마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1.05 13:02
    No. 25

    쉬운 일이 아닙니다.ㅠㅠ
    아마 계속 쓰면서 배워야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5 13:25
    No. 26

    렌아스틴 아 유 스토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내로 시간 쪼개서 비평 도전해 보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1.05 13:42
    No. 27

    웬 스토컨가요...ㄷㄷ
    한담 글에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중독남
    작성일
    13.01.05 13:39
    No. 28

    와우, 진짜 좋은 글이네요! 제가 초보작가라, 글실력이 부족한데 도움이 됩니다.!!
    동사부분부터 공부해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3.01.05 15:10
    No. 29

    우와 좋은 글이에요. 참고해야겠어요.ㅎㅎ '말했다'라는 거 은근 많이 썼는데..ㅠ.ㅠ 연습하러 가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신용비버
    작성일
    13.01.05 18:14
    No. 30

    정확히 하려면 어법과 문법이 가장어려운건 한글일지도 모르죠. 대부분의 사람들-저포함-이 자국말이니 막쓰지만 어법이나 문법에 딱맞춰 쓰는것은 아니니까요. 어느정도 자연스럽다 싶게 쓰고 사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3.01.05 18:48
    No. 31

    근데, 다만 좀 어색한 느낌이 있더라도 작가가 필요하기때문에 그렇게 쓴 경우도 있죠.(어떤 글에선 어색함을 느끼도록 그런식으로 쓴 것도 봤던거같네요 허허..) 일부로 "~했다"라는 것을 강조한다거나 대화의 중점인지, 행위의 중점인지, 시각에 중점인지 아니면 상황에 중점인지 같이 말이죠.
    저도 소설은 아니지만 가끔 글을 쓸 때 단어 하나 하나에 의미가 매우 달라지기에(자소서에서 나오는 서술, 기술의 차이라던가 말하시오, 논하시오, 답하시오 등등..)항상 고심해서 쓰고 한번 쓰곤 몇번이곤 지웠다 다시쓰고 바꿔쓰고 줄이고 늘려도 나중에 다시 읽으면 어색한건 마찬가지더라고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5 19:29
    No. 32

    오... 신기하게도 정말 맞는 내용이네요. 머릿속에 박아놔야 할 것 같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흑호랑이tg
    작성일
    13.01.07 03:32
    No. 33

    뜨끔. 하하하. 저도 이런 적 많은데 반성해야겟네요 우히하하. ㅠㅠ . 최대한 노력은 합니다. 근데 어휘력이 딸려서 그런지 잔 안 되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이상하게 글이 늘어지고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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