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청요청에 지적질 좀 해 볼까하고 갔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추천 좀 해 볼까하고 연재한담에 들렸습니다.
글은 좀 어두운 편 입니다. 망자와 핏자국으로 범범된 글이죠.
본인은 초보작가라 하시는데 문장력이 좋습니다. 쓸대 없는 문장이 적고 은유와 비유, 묘사가 좋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뭔 소릴하는 거지 하는 의문이 안 들고 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지듯 연상됩니다.
미리 말씀 드리면
검사와 성녀와 마법사가 악령과 싸우는 퇴마록 같고 딜 넣고 힐 넣는 모습은 에니메이션 만화를 보는 듯 하고 피칠된 묘사는 파슈파티 같은 느낌입니다.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르 ; SF판타지 (SF인 이유 마법과 과학이 믹스된 세상)
글 분위기 : 좀비물 속의 고뇌하고 투쟁하는 투사와 법사와 성녀
추천독자 : 파슈파티 같은 카타르시스 좋아하시는 분
물론 뭔가 조금씩 부족하긴 하나 (이건 비평이나 감상란에 적어 볼까 합니다)
그렇더라도 충분히 몰입해서 읽어 볼만 합니다.
참고로 제 선호작 2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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