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 국산 판티지에서는 마법명을 영어로 씁니다. 엄연히 룬어가 아니지요.
장점?
마법의 묘사, 표현이 쉽습니다.
보편화되어 생소함이 적습니다.
전투묘사가 매우 편해집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옳은 방법일까? 장르문학을 유치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나이 지긋한 태권도 사범이
"이회전 옆차기!"
이리 외치는 모습을 상상해보셨나요?
아! 물론 설정은 많습니다.
외치면 마법 성공율이 높아진다거나....
허나 하필 영어일까요?
마법화살!
이러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판타지에서 자주 쓰이는 '로드'나 '레이디'같은 외래어도 '마법'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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