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
다들 열심히 집필 중이신가요~!!
저는 공모전에 소설 두 편 올리며 계속 기웃기웃 하는 중입니다.
4월도 이제 9일 정도 남았군요.
이번 공모전에 성적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꾸역꾸역 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오늘 올리면 30회. 취향과 초반 고구마로 인해 이제 선작 75 찍었네요.
하루 2~3씩 꾸준히 오르는데... 위로 치고 올라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시무룩...)
나름 신경 쓴 소재와 시스템이나 상태, 아이템 등을 ‘지침서’라는 메인 소재에 녹여봤는데...(시무룩...)
두 번째 소설은... 실망감에... 잠시 중단.
세 번째 소설은 회 당 3000~3500 자로 이제 20회 썼습니다.
일주일 정도 늦게 올렸는데... 선작은 200을 넘기고, 어제 100위 안에 처음 들어봤네요. (와아아아!)
각성자, 몬스터, 이계, 게이트란 흔한 소재로 상태 창과 시스템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주인공 방에 게이트가 생겼다는 겁니다. +_+)
딱히 고구마 없고, 미적지근한 사이다라 연독률도 평범한 것 같아 보입니다.
계획은 막힘없이 주인공 성장 시키듯 독자 유입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렇게 소설 쓰느라 기존에 읽던 소설을 제하고 신작은 자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공모전 순위에 등장한 <내 딸이 천마인데 나는 무림맹주>를 호기심에 봤고, 가볍고(나쁜 뜻 아님) 위트 있는 대사와 진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즉흥적으로 라이브로 가벼운 세 번째 소설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며칠 전에는 1위 달리는 소설 <절대 검감>이 궁금해 읽어 봤습니다.
대여점 이후 20년 만에 제대로 읽은 무협이지만, 쉽게 빠졌고 ‘회귀’와 ‘검의 목소리’란 트랜디한 소재로 풀어가는 스토리가 재밌더군요.
나중에야 작가님이 공모전 3회 대상 받으신 분이란 걸 알았습니다. (역시는 역시여.)
전 아직 회귀 소재가 주인 소설은 제대로 안 읽어 봤습니다. (전독시는 애매하군.) 써보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나도 써보고 싶다. 회귀’ 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어느덧 핸드폰에 설정과 에피소드를 메모하고 있더군요.
물론 다른 방식의 회귀 물입니다.
그리고... 추천란에서 댓글 평이 좋은 소설을 어제부터 보고 있습니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게임 속 빙의 물이지만... 전통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 좋더군요.
처음엔 문단이 너무 붙어있어 불편했는데, 읽다 보니 적응돼서 빠져들었습니다.
왠지 쭉쭉 치고 순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재밌는 소설들 읽어서 좋긴 한데...
덕분에 글 쓸 시간이 줄어 드네요.
크어어...
그래서 신작 보기를 자중하고 있었는데... 망했다.
이상... 일기 같은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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