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판타지의 한글화

작성자
Lv.23 미유인
작성
12.08.19 03:05
조회
2,114

한담(no 128868 글) '컴퓨터 파이어볼 그리고 디아블로'와 그 댓글들을 읽고 쓰는 글입니다.

'파이어볼', '아이스 애로우' 등을 직역해서 '불공', '얼음화살'이라고 하면 어색하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

왜 굳이 직역을 하려고만 하십니까.

무협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무협소설에서 '흑룡검'이라는 초식이 사용됬다고 해서 검끝에서 흑룡이 나와 춤을추다 들어가진 않습니다.

그저 흑룡같은 기세의 검법이 발현되었을 뿐이죠.

판타지소설도 똑같습니다.

굳이 파이어볼을 불공으로 직역해서 어색하게 할게 아니라 뜻이 통하는 언어를 만들어 붙이면 되는겁니다.

블레이즈 스텝이란 마법을 화룡의 발자국이라 고쳤다해서 그 의미가 달라지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2.08.19 03:32
    No. 1

    옳으신 말씀...
    와우도 대부분 마법이 한글로 바뀌었는데...
    확팩은 잘 모르겠지만
    오리지날때 꽤 신경 쓴 듯한 부분이 굉장히 많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2.08.19 03:53
    No. 2

    우선, 디아와 와우를 예가 자꾸 올라와서 그부분에 대해 먼저 밝히고 가겠습니다.
    디아와 와우는 시장의 메이저입니다.
    공급의 전부이지요. 와우를 하신 분들께 묻겠습니다.
    와우를 대처할 다른 선택지가 있었습니까?
    디아3를 대처할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디아3를 한글표기 때문에 선택하신건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순전히 금강 님이 한글초식으로 된 무협지를 내었다.
    혹은 전민희 작가의 작품이 한글 마법이 등장 한다 수준입니다.

    무슨 말이고 하니...
    절대적 수준의 필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게임성은 그래픽, 스토리, 캐릭터, 설정 등등 글자로 표현되는 부분보다
    월등히 다양한 중요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게임 초기에 조금 어색하더라도 유저가 적응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몇페이지 보고 본인에게 어색하면 덮어버리기 일수입니다.

    게다가.. 책으로 본 것도 아닌? 인터넷 연재 한두편?
    정말로 일부 보고 자신 취향과 안 맞으면 클릭-백 하기 쉽습니다.

    물론, 글 한두편 만으로도 독자를 휘어잡을 절.대.적. 필.력. 이라면
    뭔들 못 쓰겠습니까?


    [노력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이런 글들도 보고 싶습니다.]
    정도의 의견피력이라면
    모를까.

    [편하니, 영문 이나 한자로 그대로 쓰는 작가님들 경계하십시요]
    라는 것은 확실히 지나치게 모든 작가들의 노력을 폄훼 하는 지적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2.08.19 04:13
    No. 3

    윗 댓글은 아랫글과 비슷한 한담이기에 그대로 올렸습니다.

    우선, 무협에서 초식명, 혹은 초식을 외친다 에서 먼저 생각하실게 있습니다. 작가분들에 따라 설정이 다른 부분입니다.

    무공서 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공서가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식명과 주석 그리고 어쩌면 해도가 그려져 있을지도 모르지요.
    상상이 가시나요? 어떤 모습일까요?

    한글과 한자는 그 장점이 다릅니다.
    초식명 자체는 함축적이어야 합니다.
    초식의 이름이지 않습니까?
    초.식.명. 이라는 단어 자체도 한자 구성입니다.
    저의 본명이 정.인.석. 으로 이런이런 뜻을 내포하고 있듯이...

    전달과 보존에 있어서 어중간한 무공은 한자를 초식명으로 씀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도양단 이라고 꼭 싸울때 초식을 외치는 무협지...

    일도양단을 한글로 무엇으로 표현함이 좋을까요?
    세로베기? 아닙니다. 그 힘의 강약과 빠르기 등 여러 부사적 형용사적 표현이 없습니다.
    한칼에 쪼개기 정도 일겁니다.
    아니면 단숨에 쪼개기? 태산가르기 정도?

    물론, 대체가 가능하지요.
    하지만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 하나로 설정을 모두 바꿀수는 없는것입니다.
    무공서에 그럼 초식명은 한글로 태산가르기 라고 써 있어야 하는 걸까요?

    다른 미디어 들은 다른 감각을 통해 전달 되기도 합니다.
    게임의 경우, 청각과 시각까지 존재합니다.
    이해와 전달이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글은 그렇지 못합니다.
    작가의 상상 - 쓰는 글 - 책 - 읽는 글 - 독자의 상상
    으로 전달 됩니다.
    쓰는 글과 읽는 글의 차이는 설정과 전체의 이해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핑계임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분명 어마어마한 필력을 요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세계관이나 설정이 고정된 양산형 글이 아닌 이상,

    독자들의 요구의 선결과제인..
    독창적인 설정과 스토리 모두를 만족시키면서도 글에 쓰인 표현을 한글로 대처하는 것은...

    정말로 자신이 없을 정도로 필력이 요구될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수협(手俠)
    작성일
    12.08.19 05:01
    No. 4

    인할라님의 의견의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2.08.19 07:21
    No. 5

    언제부터 한글이 더 어려웠나요; 무협에서 쓰이는 한문은 많은 공부를 필요로합니다.한글로 표현해도 되지만 굳이 한문으로 하는이유가 한문자체로 무협에서 활용하기 좋기때문입니다. 표음문자와 달리 표의문자이기 때문입니다. 무협에서 무공서나 스승의 가르침은 함축적이고도 신비로워야합니다. 그렇기에 한자한자에 의미를 부여할 수있는 한문은 아주 좋은 활용수단입니다.
    한글사랑에 대한 잘못된 계몽활동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맞춤법이라든지 문법에 대한 지적이 아닌 이런식의 한글의 쓰임은 문학시장의 자유도에 오히려 방해가 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한글로된 초식명이 보고싶습니다가 아닌 작가의 노력과 한글화를 연관짓는다는것은 뜬금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8.19 09:24
    No. 6

    "기름 젓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8.19 09:27
    No. 7

    p.s. 그나저나 조금 매체를 달리하여 옆동네 만화판 가보면 진짜 기상천외한 기술명들 많지 않나요? 물론 순수 한국어로 이루어진 건 아니지만 정형화하고는 정 반대편에 위치한 기술이름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2.08.19 10:39
    No. 8

    인할라님 바로 아래글과 이 글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아래글에는 지금 올리신 글이 적절하지만 이 본문 내용과는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이 글의 본문 내용이 작가의 노력과 연관 지은 것도 아니고요.

    니우임님이 지적하신 내용은 댓글에서 불공 얼음 화살이 그냥 어색하다는 말에 대한 항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2.08.19 10:43
    No. 9

    흑월무님 저 역시 그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때때로 그런 노력도 필요하다고는 생각 합니다.
    일례로 만화책 나우에 보면...
    사신무 무공이 한글로 된 것이 꽤 됩니다.
    한자 + 순수 한글로 된 조합이랄까요.
    그런데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아래글에는 저도 공감을 못해서
    이건 오바가 아니고 그걸 뛰어 넘은 육바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글은 그런 수준은 아니고 꽤 적절한 지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2.08.19 12:24
    No. 10

    아래서부터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진다래님의 진의도 다시 한번 이해했습니다.
    제 댓글이 성급했음을 인정합니다.

    적절한 지적 맞으십니다.
    아마도 진다래님의 의견은 설정이나 문체로 해결하자는 의견으로
    이해할수 있을 듯 합니다.

    "파이어볼!"

    이라고 시동어를 외치는 마법사의 장면을 마냥 그릴것이 아니라...

    (매우 조잡합니다만..)
    "나의 의지를 따라 타오르라!
    붉게 타오르는 맹렬한 기세 그대로 멈추지 않는 구체여 나타나랏!"

    이런 식으로 해결할수도 있겠지요.

    요는 필력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양산형이라는 지적이 저기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영문과 한문을 남용 하는 것 역시...
    그리고 스킬명 초식명 등이 남용 되는 것 역시... 뭐;;;

    쉽지 않지만 언젠가...
    다른 선 요소들을 충족할 실력이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과제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2.08.19 13:02
    No. 11

    옳으신 말씀입니다.
    요는 이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고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문제이지만
    때때로 이런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한글로 직역을 하면 분명 어색할 수 있습니다만...
    반드시 직역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우리말은 살짝 변형되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아름다워질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발언이면 적정선 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세르핀
    작성일
    12.08.19 14:54
    No. 12

    저도 가끔 그런 말을 듣기도 하고 게시판 등에서 보기도 했는데요. 꼭 써야할 상황이 아님에도 영어나 한자 등을 사용하고 그걸 한글로 풀어 말해도 되지 않냐며 살짝 말해보면 한글을 어색하다느니, 좀 그렇다느니, 품격이 어쩌고 하더라구요. 대체 자국민이 자국의 글을 품격 낮다 폄하는 걸 뭐라 생각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물론 제 댓글이 본문의 내용과 관련 없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한글은 절대 품격 낮은 게 아니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 가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있어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뭐라 더 말하고 싶어도 싸움으로 밖에 변질되지 않아 더 말하진 못했습니다만 좀 보기 안 좋더라구요.
    그리고 소설에서도 한자로 써도 괜찮을 건 한자로, 한글이 어울린다 싶으면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 꼭 영어로 해야 하냐라는 점은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상당수 분들이 문화권 얘기하시는데 솔직히 판타지에 지구의 문화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판타지가 서양에서 발원했다고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동양적 판타지도 있지만 우선 이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대다수가 서양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꼭 계속해서 그걸 영어로 표기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닐까요? 소설은 하나의 상상입니다. 상상의 기반이 서양권이라해서 그 소설속 언어조차 영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이름 등이야 뭐라 못하겠습니다만, 꼭 기술 이름 이런 게 영어일 필요는 없잖아요? 꼭 단체의 이름이 영어일 필요도 없잖아요?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판타지에서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야기 진행에 문제가 없고,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단체의 이름이나 기술의 이름으로 사용할 언어는 한국어에도 충분히 넘쳐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한국어도 그렇고, 순수 완전 우리말도 그렇구요. 이런 노력도 조금 쯤은 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대다수가 영어로 하니까 나도라는 생각은 서로 자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12.08.19 16:42
    No. 13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면 영어와 한자는 동급이 아닙니다.
    한자는 공교롭게도 수백년을 함께 해왔고 고대 중국어를 한국에서 음차로 가져오는 등 한자 자체가 한국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쓴 글과 여기 계신 모든분들의 댓글 및 글에서도 수십개의 한자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도양단 같은 사자성어 및 초식 같은 한자어는 이미 한글 깊이 내려앉았고 당장 한자를 모조리 없애면 일상 표현도 힘듭니다.

    오늘 점심 식사 도중 의자가 부숴져서 뒤로 넘어졌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뇌진탕이랜다.

    여기서도 한자가 벌써 몇개 나옵니다.

    제대로 짚을 것이라면 영어의 난무로 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난무하는 것을 하지 않을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학과 한글을 사랑한다면 최소한의 자제력은 가져야하지 않나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애당초 저는 판타지 소설도 환상 문학 등으로 불렀지만 뭔가 의미 전달이 잘 안되더군요. 예, 맞습니다. 의미 전달이 안된다면 번역은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마법이 번역되지 않는건 좀 과하게 머릿 속에 고정상태가 자리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과거 '윌 코르그'란 글을 썼었고 인물 대다수가 마법사였으며 어지간한 소설속의 마법들은 대부분 나왔지만 영어는 단 한 단어도 쓰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윌 코르그의 등장인물 주요 인물은 이름이 영문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 어린 시절 만들었던 인물에 대한 고유성 존중으로 할 뿐. 이후에 생겼던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그냥 혀에 감기는 어감으로 모조리 때려박았습니다. (덕분에 이름이 이상해요 소리도 듣긴 했지만.)

    잡설이 길었군요. 결론은 간단하게 두줄입니다.

    영어 사용? 자제하는 것이 어떨까요?
    한자 역시 남용은 좋지 않지만 영어랑 같은 취급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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