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전투씬과 스토리의 밸런스 조절을 어떻게 하세요?

요즘 소설 쓰는데 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전개가 느려지더라도 전투씬을 많이 넣느냐 아니면 전투씬을 줄이고 전개를 빠르게 하느냐.

빨리 전개도하고 싶고 전투씬을 최대한 많이넣기도 싶고 둘을 적절히 조절하는게 상당히 어렵네요. 원래는 워드 10pt 굴림체로 15 장 정도 4회로 끝내려고 계획하고 스토리를 쓰는데 전투씬을 넣다보니 반 이상으로 분량이 불어버렸네요. 그만큼 전개는 느려지고....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하시나요??

[1x년째유령]

독자의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자기가 쓰고 싶다고 전투씬을 늘리기 전에 자신이 전투씬을 썼을때 독자들의 호응이 있느냐가 먼저가 아닐가 생각하네여 전투씬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면 좀 더 많이 쓰더라도 댓글 반응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지루하다는 댓글들이 넘칠테니 밸런스는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써보고 댓글 반응을 먼저 보세여. 그렇다고 전투씬이 너무 많은 글은 아무리 잘써도 지루하니 그건 좀 생각하시면서. 이상 독자 생각임

[ForDest]

충고 감사합니다만 댓글이 안 달려서 빨리 10장 쓰고 한담에 홍보를 해야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