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마을 피트폴에서 평범하게 살던 주인공, 호클이 어느날 자신이 마왕을 무찌를 용사라는 예언을 받게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표면상으로는 주인공이 마왕을 잡으러가는 내용이기는하지만 사실은 '예언'이라는 것이 중점적인 내용이 되서 잔잔하게 흘러갈거구요, 판타지의 장르적 특성을 이용해서 정말 판타지같지만 정말 판타지같지않은 판타지소설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이 말은 소설이 끝나면 무슨 이야긴지 아실수있어요. 제목이나 이 소설의 궁극적인 주제와도 관련이 있고..)
이야기 내내 결말 끝까지 판타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이리저리 넘나들며 진행되며 나름대로 예측이 안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집니다.(초반부터 큰게 빵 터져요) 뜬금없을 수도 있으실텐데 보다보시면 모든 것이 왜 그렇게 된건지 알 수 있어요.
현재 3장, 21화까지 연재했으며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실상 이 소설은 최종장을 위한 소설이라고봐도 무방하기때문에 잔잔하게 흘러가는 와중에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떡밥을 모으는 재미로 보신다면 나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5396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