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집어 소리 들리십니까?
라뮤님이 표지에 소년이 있다길래 한 번 그려 봤어요. 나머지는 제 취향. 그림이 상당히 크니 크기는 그림판 가서 줄이시면 되고요. 오캔이나 사이툴은 베타버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그걸로 그리시면 한결 쉬워하실 거고요.
소년이 노려보고 있다길래 제 이미지는 이 모양이었습니다.
소년 발 아래에 있는 걸 칼과 빵이고요. 책 제목부터 어두워서 소년이 빵을 얻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지나가는 사람이 왜 빵 한 조각에 살인하느냐 물으니 뒷골목에서 구를대로 구른 소년은 그렇지 않고서야 살 수 없으니까요. 라고 대답한다는 그런 건데 모르겠네요. 그냥 제가 심심해서 놀아볼 거라 생각해주세요. 라뮤레즈님.
한자가 없는 이유는 제가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그럼 전 이만 총총총.
얘가 아니래서 수정한, 다리살이 좀 빠졌어요. 신발은 양 쪽 다 신었으나 맞지 않는 신발. 주운 신발로 발가락이 하나 나왔지만 오물로 있으나마나한 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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