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르는 어쩌다 보니 꽤나 멋있는 인물 설정이 되어 버렸는데요.
이 친구는 성격이 호쾌하고, 쿨한 면이 있지요.
다만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도 있습니다.
뭐...군인이니까요.
바룬도 그렇지만 정통의 무공을 익힌 것은 몽고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명이 건국되기 전, 원의 치하에서 중원의 많은 무공들이 원 황실에 흘러 들어갔었고, 개중 무재가 뛰어난 사람들이 독특하게 무예를 발전시켜 이들에게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 정도로 강하려면 무엇이든 기연이 있었겠지요.^^
뭐, 어릴 적에 무슨 이백년 묵은 산삼이니 뭐니 하는 걸 캐 먹기라도 한 모양입니다.
이 친구, 중요 인물로 급 부상했는데요,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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