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사기꾼 9화 타이틀/삽화

에라, 모르겠다.

그냥 '스캔 하면 맘에 들던 그림도 더 이상 맘에 들지 않아요' 라는 변명만 하겠습니다. ...아니, 사실 변명이 아니라 사실인걸요.

9화는 총 7개의 작은 삽화들이 있는데-

정말 재미있게 삽화를 그렸답니다 /ㅅ/

그치만 삽화를 그리면서- 이상하게 제가 그리는 캐릭터의 표정을 제가 따라하면서 그리게 되더라구요. ...공부하는 줄 알고 제 방에 들어오셨던 엄마께서 절 보시자 마자 '어디 아프냐, 표정이 왜 그래' 라고 한 마디 하시고 제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걸 보시곤 혀를 차고 대답도 들으시기 전에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하이고 참.

앞으로 남은 6개 다 올릴때 까지는 몇일을 걸려 표지/삽화 계시판에 3개의 계시물을 더 올려야 하는군요.

...항상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족한 그림을 올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네페쉬]

그림 그릴 땐 저도 그리고 있는 캐릭터와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요. 화내는 거 그릴 땐 화난 얼굴, 웃고 있을 땐 웃고요.(웃음) 그림 그리는 분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긁적)

[비원[飛願]]

저두요.. -_-;;;;;
옆에서 보면 무지 웃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