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입니다 -_
으음 ...
투로 이벤트 참가한다코 호언장담을 해놓고 결국 불참해버린 댓가를 조금이나마
사해볼까 하여.(고3이 된 이후로 시간이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기에는 밤샘 하며 겜
에 열중하던 몇일 전의 일이 눈 앞에 아른 거리는 관계로 -_)
뭔가 허접한 낙서나마 그려서
"그림자 무사의 xxx입니다!"
라고 우기며 어떻게든 죄를 사해보자는 생각을 한지가 어언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
그제에서야 샾프를 잡고...
우희를 그려보자고 생각을 하였는데
학교에선 시체놀이를 주로 즐기는 지라
펜을 손에 잡을 일도 별로 없고...
그래서 그런지 미친 듯이 휘날리는 손을 간신히 부여잡고
몇십분을 날려 그린 그림자 무사의 여편네 들중 하나입니다.(처음에는 우희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려놓고 보니 영 아니고, 또 어느 인물로 지칭하기엔 딱 맞아 떨어지는 사람이 없다는...)
생긴건 그림자무사 초기에 나와서 비명에 간 시녀 같습니다만... -_-;;
집이 가난한 관계로 a4 용지도 없고. 있는건 유제 공책 뿐이고...
거기에 갈겨 그리고 스캔 때리니 줄무늬가 심히 거슬리기에
포샵으로 흑백대비만 살짝 넣었습니다
머리칼에 허연 부분 및, 기타 하이라이트가 심하게 뭉게지긴 했습니다만 귀찮음이
온 몸을 감싸는 관계로 무 수정으로 그냥 올립니다(눈동자 흰 부분과 잔 머리칼도 전멸 -_-)
그간 그림자무사도 못읽었는데 내용은 어디까지 나갔는지 궁금하군요.
읽으러 가보겠습니다
음. 9시라 어느새 밤이군요.
좋은 밤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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