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알게 되었고 문피아의 일원이 되었어도 소리없이 지내다가 연담,정담도 아닌 표지/삽화에서 '새글쓰기' 라는 버튼을 처음 눌러보았어요.
한 번 빠지면 정신없이 푹 빠져버려 자그마한 정도 좋아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서 늘 속으로만 '작가님 파이팅..!' 이러던 유령회원이에요.
워낙 소심한지라.. 전에 큰맘 먹고 작가님께 쪽지를 보냈다가 혼자 상처입은 후로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자제하다가.. 결국 ....
새벽에 화륜의 구슬을 보다가..
글에 폭 빠지기도 했지만 붉은 타이틀이 너무 이뻐서 그 붉은 매력에 또 빠져버렸어요.
안돼.. 안돼! 하면서도 손은 알아서 포토샵을 설치하고.....
여기까지와서 지금 글을 쓰고 있네요.
폰트라고는 돋움, 굴림, 궁서, 바탕.... 뿐이여서 급하게 샤샤샥-..
새벽에는 어두워서 봐줄만 했는데.. 해뜨고 보니 영....
밀키문님의 붉은 타이틀을 보고 뿅 가서 나름 열심히 해봤는데 타이틀로 올리기에 많이 부족해 보이죠?
소심한 독자의 가상한 노력을 생각하셔서.. 개인소장이라도..
받아주세요!
심장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
이러다 문피아에 아주 폭 빠지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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