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구리입니다.
그것도 왕자가 아닌 무려 개구리 왕입니다.
구르족(마족 개구리?)의 왕이구요, 말도 합니다.
우유도 먹습니다.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먹어치웁니다.
주인공 머리 위에 떡- 하니 자리 잡고 다닙니다.
몸을 바쳐 동료(주인공)을 구하는 헌신적인 모습도 보이구요..
아픈 척 꾀병 부리는 것도, 우유 구걸하는 것도 잘하는 참한(?) 개구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후에 합류한 진에게는 선배(고대어로 빵꾸?ㅋㅋ) 취급도 못 받는 처지지만요..
개구리라고 하면 왠지 징그러운 생각밖에 안 드는데..
소설 속에서는 꽤나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지더군요.
그래서 캐릭터화 시켜서 그려봤어요.
항상 스리슬쩍 글만 읽고 도망가지만..
작가님, 제가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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