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추’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지만.. 읽어가면서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과 등장 인물간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에 빠져들어 끝까지 정독했어요. ^.^
개화기...
세계 어딘가에서 지금과 같은 한류의 시작이 있었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려 노력하는 누군가가 있었다는 설정만으로도 읽는 내내 즐거운 상상을 하게 했고 그 안에 엇갈린 청춘들의 사랑이야기가 두근두근~ 즐거웠어요!
마지막 이야기를 읽으며
두 눈을 감고 파리의 거리에 울려 퍼지는 꽹과리 소리와 대한제국관 근정전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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