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정체가 궁금하네요

회귀나 빙의한 주인공들이 미래지식으로 당연히 아는걸 합리적인 분석으로 위장하는 전개가 흔히 나오곤 하죠 그런데 저는 이 소설쓰는 작가님이 그런경우가 아닌지 의심이 좀 됩니다 본인이 직접 백제로 가서 생활해보고 돌아와서 그것에 대한 근거를 대기 위해서 역사자료를 끼워맞추는게 아닌지..

개인적으로 고구려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보니 백제 입장에서 고구려와 적대관계가 될까봐 백제 스타팅은 거리감이 있었는데 제가 읽어본 부분까지는 전혀 그런부분 없이 중국세력에 대항하는 협력관계로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력을 보니 고구려와 적대관계가 되더라도 빌드업을 잘 쌓아서 전혀 거부감 없이 백제 입장에 몰입할수 있을것 같고 고구려 흡수후에 포용정책을 잘 묘사할것 같아서 나쁘지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니 그런부분이 걱정되더라고 일단 한번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안봤으면 후회했을것 같습니다

[과객임당]

저는 놀란점이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을 (조사하신걸) 술술 묘사한점이었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조사한걸 토대로 하여 집필하시는분을 봐 왔지만
유료로 가신 전문작가분보다 더 훌륭하게 독자들이 읽게 만드셨더라고요

[k2******..]

어어 어디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