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영화로 만들어주면 좋겠는 글!

선독점 변방의 외노자

글

후로스트

드디어 변방의 외노자가 완결을 했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래도 완결기념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제목에 끌려 클릭하고, 무언가 독특한 세계관에 끌려서 보다보니 완결까지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글의 매력은 첫째로 인간적인(?) 캐릭터 들입니다. 각자의 동기와 생각을 갖고 움직이는, 살아있는 듯한 캐릭이면서도 그 생각과 감정들이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되어 때론 전율을 선사하기도 하고, 기쁨을 주기도 했네요.

두번째론 탄탄한 세계관입니다. 태초의 종족으로부터 우주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해 멈출수가 없었네요.

중학생때 처음 장르소설을 접한후로 근 20년가까이 소설을 읽어오고 있네요. 요즘은, 어떨때는 소설들 자체가 재미없게 느껴져서 폰게임만 하게되고, 어떨때는 아무생각없이 소설을 탐닉하고 싶어 며칠을 연속으로 읽기도 하는데요. 이 소설만큼은 늘 꾸준히 결제하고 집중해서 읽었던 소설입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주말 내내 즐겨보시죠~

[검은둔덕]

구매수가 칭찬들에 비해 창렬인거보면 뽕맛은 부족한가보네요

[n5******..]

글은 잘 읽히는데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매력부족. 전작도 괜찮긴 했는데 캐릭터가 별로였음. 하지만 글은 잘쓰심.

[라노바냐]

웹툰이 먼저 나올듯

[[탈퇴계정]]

이거 영상화 절대불가능하지 않눌까요 ㄷㄷ

[낙엽사묘정]

추강합니다

[시글]

캐릭터들의 개성과 뽕맛으로 보는 글이 아닌, 소설속 세계의 인물들과 그 서사에 중심이 가 있는 글입니다.
소설상 주인공인 민준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기는 하지만, 결국 소설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종족차별과 강대국들의 갑질과 착취, 피지배민족, 환경오염, 경제종속, 이기심, 인종간의 혐오와 갈등, 종교문제 등등 결국 현실의 갈등에 그 뿌리를 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또 인간이란 결국 무엇인지에 대한 어느정도의 고찰이 뭍어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네요.

[시글]

아 그리고 읽다보면 작가님의 촉수사랑과 드래곤 혐오를 절절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전작의 고사리 촉수생물 사랑을 넘어, 결국 집에서 고사리를 증식시키고 계시더군요....ㅎㄷㄷ

[폴스비]

이건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함

[꼬마마법사]

작가님 특징이 순문학적인 주제의식을 장르적 문법에 완벽하게 버무려서 쓰면서 떡밥 회수가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뽕은 약하다기 보다는 정석적인 기승전결의 정석적 구성에 따라서 후반부로 가면 떡밥 회수와 함께 폭팔하는 편입니다. 잘 쓴 작품을 원하신다면 필독인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