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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0 실무액세스
작성
21.12.06 09:30
조회
25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김퀄
연재수 :
200 회
조회수 :
906,211
추천수 :
22,159

#스포츠 #야구 #상태창


젊은 나이에 요절해버린 천재 친구의 재능을 이어받고 친구 영혼의 서포트를 받으며 야구계의 전설에 도전하는 소설입니다.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 야구계에 입성하여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한 주인공. 그들의 우정은 폄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과가 모자랐던 주인공은 늘 친구와 비교당하며 공격당하기 십상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친구가 나서서 도와줬고, 주인공과의 우정은 진짜배기였기 때문에 서로를 원망하는 마음 같은 것은 없었으나 부족한 능력에 스스로 자괴감만 쌓여갈 뿐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와 같이 차를 타고가던 주인공은 교통사고에 휘말려 혼자 살아남고 친구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절친한 죽마고우의 상실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재능이 상대적으로 모자란 주인공 대신 친구가 살아남아야 했다.’ , ‘주인공이 대신 죽어야 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자리를 바꿔타야했다.’ 이런 논지의 악플을 받게 되고 충격을 받아 기절하게 됩니다.


악플 수위가 묘하게 현실감 있어서 더욱 무서운 부분이었습니다. 결국 자괴감이 폭발한 주인공은 구단에서 마련해준 친구의 추모공간을 방문했다가 친구의 유령과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친구는 자신의 재능을 이어받아 야구의 전설이 되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주인공에게 하고 주인공은 이에 승락합니다. 그렇게 두명 같은 한 명이 된 주인공은 상태창과 뽑기로 친구의 재능을 이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선 1~2화에 이어지는 어째서 주인공이 친구의 유령과 얽혀서 상태창을 얻고 야구의 정점에 도전하는지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납득할 수 밖에 없게 풀어내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참 몰입감 있더라구요.


그리고 친구의 유령이 옆에서 조잘조잘 대면서 상황을 브리핑하고, 잡담하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옛날 이블라인 작가님의 ‘홈플레이트의 빌런’에서 나오는 야구의 요정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 티키타카하면서 볼 맛도 늘어나고 상황에 따른 다른 관점도 볼수 있고 무엇보다 이야기가 술술 풀어나가는 명품 조연이 거저 생기는 셈이여서 그런가 글 보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재미있고 깔끔한 스포츠물 추천드립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54 하늘다래
    작성일
    21.12.06 20:26
    No. 1

    개인적으로 올해 연재된 야구 소설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강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2 다론
    작성일
    21.12.07 09:34
    No. 2

    이소설의 단점은 시스템 요정 둘다 있는대 잘 못써먹음
    시스템으로 엄청나게 활약하는것도 아니고
    요정이랑 재밌는 케미를 보여주는것도 아님
    그냥 있음 뭔가 무미건조한 소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op******
    작성일
    22.04.03 18:20
    No. 3

    ㅇㅈ 유령 왜있는지도 몰겠고 메이져인데 선후배관계가 KBO급으로 딱딱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n3******..
    작성일
    21.12.07 16:06
    No. 4

    종종 이런 야구나 축구를 소재로하는 소설들이
    무대로 쓰는 곳들이 우리나라를 벗어나기때문에
    외국인과 주인공 혹은 외국인들끼리의 대화를 보여주는 일이 많고
    또 신문헤드라인으로 주인공의 활약상이나 여러 사건들을 실제로 우리가 뉴스를 보는것처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소설들이 이상하게 어색하고 오그라드는 일이 많고 이 소설 역시 그에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아마 그런글들을 맛깔나고 흔히 말하는 뽕맛이 느껴지도록 쓰느냐가 스포츠물에서 꽤 큰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추천글에서 나온 홈플레이트의 빌런 같은 작품이그런부분들이 꽤나 재밌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쓰여진 경우라 그런지
    더 대비되어 아쉽고 부족한 글로 느껴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7 수퍼호랑이
    작성일
    22.01.27 23:44
    No. 5

    그냥저냥 잘보고 있었는데 귀신 친구랑 같이 붙어 다니면서 그 동생이랑 엮으려고 하는거 보고 하차하네요 무슨 성인물도 아니고 좀 혐오스러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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