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줄거리>
주인공은 불우한 가정생활을 극복, 한국최고의 자산운용사에 입사, 회사에 8,100억을 벌어다 주는 성과를 올림. 이에 관련업계에서 주목을 받아 더욱 큰 성과를 올릴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시작하는데...
<감상>
'지금 무료 유료전환 임박'에서 발견하여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현대판타지 물이고 경제물 입니다.
최초 이야기 시작은 코로나 이전부터 시작하였지만 사건 주요 배경은 2021년 입니다.
회귀물, 빙의도 없고, 상태창도 없습니다. 오로지 주인공 능력으로만 앞길을 헤쳐 나갑니다. 특히 주요 무대가 미국, 중국이 대립하고 있고 그외 2021년에 일어나는 현상을 소재로 삼아 리얼합니다.
중간중간에 리얼함을 위해 금융업계 용어, 주식용어, 경제용어가 나오지만, 작가님이 따로 표기를 해놓아서 읽기에도 편합니다.
주식계좌 가지고 계신 분들은 특히나 경제, 사회면 뉴스는 관심있게 읽고 있을 겁니다. 이 소설에서 작가님이 설정해 놓은 배경들이 2021년 현재 일어나는 현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빠져들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현금화'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잠깐 들 정도였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르와르영화가 머리속에 잠깐, 잠깐 떠오릅니다. 이야기 자체가 꽤 어둡고 진지합니다. 조연급이 갑질(?)을 당해도 유머스럽지 않고 주인공의 진지함만 더욱더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여러 소설적 장치에서 주인공 개인가족사 묘사는 너무나도 처절했으며, 자신의 통찰력을 알려주기 위한 묘사는 영드 셜록을 생각나게 했고, 여자 조연과 교감하는 부분은 에피소드로 19금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 글을 정성스럽게 쓰셨습니다.
재미를 '금융소재의 사용' , '2021년 경제상황'에 맞춘다면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아마도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은, 작가님이 만드는 2021년 이후의 경제는?, 미국은 중국을 어떻게 요리? 이에 한국은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이 모든 상황과 과정을 어떻게 묘사할지 궁금해서 궁금해서 계속 읽게 만듭니다.
하지만 성공, 성취에 대한 부분이 적어서 인지 인기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인기가 없어도 이렇게 정성스러운 소설에 추천글이 없다는게 더욱더 이상하고, 아쉬워서 저라도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p.s 파동 설정 묘사는..패스.
찬성: 
반대: 
리뷰가디언이란?
리뷰가디언의 활동과 혜택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