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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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병 #기간트 #그림자정령 #
귀족가의 서자로 태어난 주인공 베르키어스.
마계의 침공을 예언하는 교단의 신탁으로 인해 중간계의 제국을 포함한 여러 왕국, 종족이 마계원정대를 꾸리게 됩니다. 각 국가에서 징발한 병력과 기간트, 마법사와 교단의 사제들로 대대적인 규모의 원정대가 꾸려지고, 주인공은 가문의 적자 대신 마계원정대에 동원됩니다.
원정대는 마계 8군주 중 하나를 쓰러트지만, 마계의 거센 반격에 결국 전멸하게 되었고, 쓰러트린 마계군주의 능력을 계승한 주인공 홀로 살아남아 귀환합니다.
돌아온 중간계는 10년이란 세월이 지나있네요. 마계에서 보낸 세월은 15년인데 말이죠. 그리고 이제부터 주인공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마계에 보내놓고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원정대원들이 죽도록 내버려둔 세상에 말이죠.
흔해빠진 스토리죠?
따지고보면 요즘 장르 소설에 흔하지 않은 내용이 어딨겠어요.
그 흔한 소재와 클리세를 가지고 작가님이 어떻게 요리하느냐의 차이겠지요.
물론 가끔은 신박한(?) 소재와 탄탄한 필력을 가지고 새로운 지평을 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런분들은 선구자(?)이시니 본 추천글에 너무 기대는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 30화까지 연재된 이 글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흔한 소재로 만든 요리입니다.
이러한 글을 왜 굳이 추천을 하느냐?
이는 제가 그런 흔한 소재의 글을 읽기를 원함이요(너무 색다른 것은 오히려 또 부담인터라),
저의 욕망을 자극하는 소재로 쓰였기 때문이며(기간트는 로망이요 귀환병은 낭만이어라),
글을 읽으면서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종이책으로 즐겨보던 것과 같은 향수를 느꼈기 때문이라 하겠네요.
글의 분위기가 그래요.
그 때 그 시절의 먼치킨 판타지 소설들의 느낌. 그렇다고 구 시대적인 글로 느껴지는 건 아닙니다. 그냥 그런 향수를 자극하는게 있어요. 저만 그런건가;;;;
왠지 밤이 깊은 시간, 마지막 추천글을 쓰면서 어린시절 밤늦게까지 종이책 페이지를 넘기던 기억이 나서 그런걸까요.
마냥 좋아하는 글을 읽으며 나도 저런 글을 쓰고 싶다. 여기서는 이런 내용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하면서도, 쉽사리 도전하지 못한 작가라는 업을 지고 가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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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비류悲流
- 22.02.03 17:3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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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드라쿠스
- 22.02.05 01:3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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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드라쿠스
- 22.02.06 10:1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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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ha******..
- 22.02.18 02: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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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우데기
- 22.02.19 10:4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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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2008빼꼼
- 22.02.21 05: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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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글램스
- 22.02.21 16:2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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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ka*****
- 22.02.23 20:0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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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g548
- 22.08.22 22:1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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