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시원시원한 완결작품

선독점 야만사냥꾼이 되었다

글

쌍봉낙타3

문피아에서 야만전사 빙의 소설이 대박 한 번 친 후, 바바리안에 빙의 또는 전생하는 작품들이 참 많이 나왔죠.

그 중에서는 재밌는 것도 있고 아 이건 아니다 싶은 작품들도 참 많았는데요.

이 작품은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어색하지 않고, 충분히 매력적인데다가, 전개도 시원시원해서 쭉 보기 좋네요.

주인공 주 무장이 활(거의 발리스타)인 것도 매력적입니다. 그렇다고 육탄전을 못 하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주인공이 현대인이고, 차원이동-죽음-과거 제3인물로 전생 루트를 거쳐서 지구의 지식들이 좀 나오는데 처음에만 몇 개 나오고 이후부터는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워낙 유명한 얘기를 차용해서 다들 알 줄 알았는데 댓글 보니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ㅎㅎ...

아무튼 주인공 무력도 세고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완결작품이라는 것도 큰 메리트네요.

[후작생]

거진 70화까지는 흥미롭게 보다가 끊겼는데..나중에 보려고 다른 반응들 보니 처음에 그 텐션을 못 끌고 갔던거같은..

[아스트리스]

확실히 뒤로 갈수록 스토리 전개에 허덕이는 느낌이 좀 있네요ㅎㅎ... 그덕인지 완결은 깔끔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