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엄마는 한국인 박사님!

선독점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글

윤인수

정말 제목이 이러면 어떨까 해봅니다. 말그대로 한국의 아동심리학자이자 불우아동 상담선생님 이었던 21세기 여성이 단종의 보모나인 으로 빙의? 회귀? 뭐 이런걸로 되어서 겪는 일입니다. 작가님의 글솜씨나 상황묘사는 대단 하시고요. 특히 세종. 세자 이향. 수양과 수양의 부인 윤씨등 그동안 단종이나 수양. 한명회 등에게만 치우쳤던 다른 대역물 들과달리 직접적으로 단종과 수양에 영향을 미쳤던 주위의 인물들과 그들의 욕망. 감정. 인간적 고뇌 등에 대한 해석이 대단히 탁월합니다. 또한 세종이 느꼈던 두려움. 큰형님 양녕과 자신과의 관계. 아버지 태종이 행한 이복형제들의 멸절. 자신의 부인 심왕후 처가에 행해진 숙청의 기억등으로 수양이 가진 야심에 대해서 일부러 약간 모른체한것. 문종의 어머니 현덕왕후도 자신의 친정에 행해진 시아버지의 살육으로 가능하면 수양과 수양의 부인 윤씨의 행적은 관대하게 넘어간것등 계유정난이 일어날 시대배경을 정말 상세하고 꼼꼼하게 그러면서도 극적으로 표현 하셨습니다. 정말 꼭한번 읽어 보셔야할 대작이라 생각되어 추천 드립니다.

[봉지]

올라오는 글들이 항상 짧게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CSI12]

문피아에서는 마이너 작품이지만 이 폼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굉장한 명작이 될 듯.

[방이동]

추강

[적수]

정말 간만에 재밌게 읽은 글 입니다 드라마로도 나오면 좋겠어요 양손 엄지 척 일단 읽어보시라니까요

[나우시카]

재밌죠. 지금도 유료 따라가고 있는 작품인데.... 이상하게 이번달 초부터는 안읽히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선작만 해 놓는 수준....

재밌고 필력도 좋은데 이젠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묵혀놨다 생각나면 다시 봐야겠네요

[보들레르]

이달 초 부터 안보셨어요? 93화 부터 보시죠 .글이나 단편소설로도 추천할만한 정도의 수작입니다. 특히 이때부터 계유정난의 주역들이 하나씩 꺾이는 반격의 기점이 되는 장면들이 시작됩니다.

[아리또]

꾸준하게 재밌어요 이거

[묵수]

정말.....잼있어요
웹툰이나 드라마화해도 대박날듯

[선원]

어제 추천인이 많아 정주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뭔가 스펙타클 한 걸 좋아하는, 그런데 이소설 음~ 여자 주인공인 소설을 읽을 수 있을까? 처음부터 선입견을 갖고 있어 읽지 않았는데..
괜찮은 작품입니다.

[윤인수]

보들레르님! 추천글을 주셨군요. ㅎ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즐겁게 쓰겠습니다. 새해 기쁜 일 가득하시길 바라옵니다.

독자님들께도 포근한 연말과 건강하고 즐거운 새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이스곰탱]

처음에는 하루하루 연재를 기다려가며 여 주인공의 매력에 푹빠져서 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현대인이라는 정체를 커밍 아웃할때인가? 그때쯤부터 작가님이 바꼈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억지스러운 자기 합리화와 아몰랑 내맘대로 할꺼얌 하는 느낌의 전개에 현타가 슬슬 오기 시작 하더니
유료화후 습관적으로 따라가다가 한꺼번에 읽어야지 하고는 그대로 봉인된 작품입니다
처음에 재미있다고 제게 추천한 지인은 비슷한 시기에 하차하고 다른 지인은 세기의 띵작 이라는 평가를 내린 오묘한작품입니다 작가님 필력좋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대인데 저는 잘 안 읽히더라구요
하지만 언젠가 날잡고 정주행을 할것 같기도 한 대작입니다 대체 역사물을 좋아하신다면 일단 한번 읽어 보십시요

[스텔라3]

재밌어요

[il*****]

드라마화가 예정되어있다는데 작품이 잘 나오길 빕니다. 요즘 원작 개무시하고 엉망으로 만들어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