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까지 보고, 문피아에서 처음 쓰는 추천글

선독점 천재 흑마법사의 종말방송

글

대격크

전 이 직품을 크게 세가지로 추천드립니다.

우선

1. 세계관

세계관의 소재들은 웹소설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이지만, 조합이 좋고 그 고리가 탄탄합니다. 독특함도 있고요.

익숙한 뷔페 음식들 사이에 보이는 시그니처 요리같다랄까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것은 대부분 거부감을 동반하지만,

이 작품은 이 상황을 매끄럽게 진행시키면서 거부감이 느껴질듯말듯하게 넘겨줍니다.

그 후로는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지죠.

각각의 설정들을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둔 작가님의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2. 주인공

주인공이 처음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지만,

덮혀있는 양파껍질이 많다는 느낌을 은근 보여주면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히려 격정적이지 않게 반응하는 행동들은 호감도를 높여줍니다.

자칫 노댐 주임공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은 주변 인물들과의 조율된 케미가 케어해주고 있습니다.

3. 스토리

까다로운 분들이야 태클 걸 부분도 많겠지만,

소소한 떡밥이나 맥거핀 정도로 생각하고 넘길 수 있고

굳이 먼가를 구구절절 설명하려하지않는 작가님의 의도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런 의도들은 고구마가 되지 않고, 내용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져 내립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

다음 회로 연결되는 단기 떡밥과

그 끝을 보고 싶어지는 장기 떡밥이

어느 정도 후킹이 된 상태입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채워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충만합니다.

작가 지망생인 제 상상력을 따끔따끔 자극하는 것도 이 작품을 오래보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문피아의 주력 독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 연재 기준으로 선호수도 적고, 유료화 공지도 아직 안뜬것이 안타깝고 이례적이다 생각되어, 평생 안써보던 추천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현재 지상최대캐스팅 1순위작입니다.

[한탄]

설정이 이상함. 실질적으로 이계침략을 막는게 국가지원없이 자비로 활동하는 용사라는것도, 위험하고 알려지지않은 괴이를 연구 관리하는게 사기업이라는것도. 마치 국가라는게 없는세상같은데 관련설정은 언급없죠.

[당이당]

그야 용사는 딴 대륙에서 쫓겨나온 권력자들에겐 위협 요소인 초인이니까.. 그리고 괴이 연구가 사기업이 하는건 이상하지 않은게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에서도 우주 탐사가 국가 기관인 나사 중심에서 사기업인 스페이스x로 점점 넘어가는 추세인데 이상할건 없음

[01******]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

[으하가아타]

재밌음. 초반엔 재미없는데 나중가면 괜찮음

[우주인1호]

초반에 진입장벽있는데 뒤로 갈수록 재밌네요

[siren104]

그냥 스토리 진행하다 끝에서 막강한 적에게 죽음 이라는 결말이 보이는데 ᆢ? 이거 제목도 그렇고 스토리자체가 아포칼립스구만 꿈도 희망도 없는 멸망스토리

[아이젠]

수작임

[방어적본능]

솔직히 메인이 대는 세계관부터 전달력 떨어지고 어이없음
주인공이 외계에 침략당한 대룩에 갇혀서 은엄폐해서 산다는건 이해되는데
바깥 대륙이 인방 보는식으로 바뀐건 이해안댐
국가 수도부가 대충 다뒤졌어도 살아남은사람들끼리
연합형식으로 살아남아야지
각자도생임? 용사가 먹방같은거 함?
멸망위기인데 방송을 수십만 수백만이 보고 도네를함?
그 기계를 쓸수있는 마나 자원은 어디서 얻고?
마기농도가 고작 마왕하나로 대륙을 뒤집을정도로 생성?
거기 신은 뒤졌읍니까?
마왕 하나에 이정도면 신은 머해요?
진작에 마왕이 세상 멸망시켯을듯

[hannibal..]

나름의 세계관이 있긴한데 좀 조악하긴 하네요
인방+아포칼립스 이런걸 섞을려다 너무 잡탕이 나온 느낌
방송이나 드론을 만든 기술도 후원도 그렇고 좀 뒤죽박죽인 느낌?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는 당연히 아니지만 기술에 대한 편차가 너무 큼
웹소에서 흔히 말하는 멸망한 세계들이 여럿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솔직히 추천하기는 애매한 글

[피닉]

마기에 대한설정이 갈수록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