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께 드리는 말
오랜만에 쓰는 추천글이라 지금은 아닐 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인기있고 좋은 작품이여도 추천글에는 늘 악플이 달려왔습니다. 자기 취향 아니면 명절 벌초라도 나간듯 미친듯이 깎아내립니다
작가님의 멘탈을 위해 추천글의 댓글을 보지마세요.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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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두부과자 같은 맛입니다. 덤덤한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먼치킨을 싫어합니다. 사실 저는 주인공이 개같이 구르는걸 좋아하지만 최근 인기작들을 보면 이게 대중적인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치킨이 아닌 작품들이라도 열심히 찾습니다.
스토리는 중세판타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 한 남자가 죽은 시체로부터 능력치와 스킬을 흡수하며 힘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덤덤한 필체의 성장형 게임 판타지입니다. 읽으면서 느낀점은 하나의 고난이(고구마가) 몇회이상 끌리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고구마도 우걱우걱 물도없이 잘 먹는 편이라 괜찮지만 이런 점이 어떤분들에게는 매력포인트시겠지요.
진도를 나가봐야 알겠지만 파워 인플레가 심한 것 같지는 않고, 통상적인 겜판같이 능력치나 스킬이 수치로 명확히 나오진 않습니다.
사실 필력이 좋으면 뭐든 재미있습니다. 덤덤한 필력의 먼치킨이 아닌 가뭄의 단비같은 작품 추천드립니다.
+추가
덧글에 난이도가 낮아서 먼치킨에 가깝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전형적인 먼치킨은 아니나 먼치킨 향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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