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장과 함께 명나라를 건국한 주인공은 죽은 후
주원장의 후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스토리만 이렇게 적으면 흔하디 흔한 환생물같아 보이지민
작가님의 문체가 일반 양판소 수준이 아니고 전통무협 내지는
무협을 오랫동안 쓰신 한 50 60대 정도 되시는 기성작가님의 문체 느낌입니다
똑같은 재료로 레시피로 만든 음식맛도 주방장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주제같은건 신선한 것은 아니나 그냥 분위기가 다 씹어먹네요
다소 주인공 보정이 많이 들어가 있고
몇몇 인물들이 고구마긴 한데
그냥 작가님 글빨로 찍어누를수 있네요
이런분한테 추천드립니다
옛날 무협지느낌을 느껴보고 싶은 분
잠깐 잠깐의 워딩을 음미할 수 있으신 분
이런분들한테 비추천드립니다
고구마 조금이라도 있으면 싫어하시는 분
1 2회만에 진행 팍팍되는거 좋아하시는 분
고증을 엄청 심각하게 따지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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