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페르노> 권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이 글을 쓰는 제가 작가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사실부터 밝히겠습니다.

공모전이 시작 된지 이주가 되었지만 수많은 글들에 묻혀 아직 빛을 보지 못하는 지인의 글이 안타까워 추천 글을 남겨봅니다.

어쩔 수 없이 조금은 주관적인 추천 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 작품의 주 무대는 소설의 제목이기도한 인페르노라는 공간입니다.

인페르노는 행성들의 에너지를 빨아먹어 결국 행성 하나를 통째로 멸망시키는 파괴적인 존재입니다.

이 소설은 그 인페르노가 지구를 표적으로 삼게 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인페르노에는 그간 표적이 되어 멸망한 행성들에서 건너온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고, 인페르노로 강제 소환된 은수는 많은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시험을 통과해 나가게 됩니다.

 

우선 다른 종족들과의 경쟁이라는 점이 꽤나 신선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항상 먹이사슬 꼭대기에 위치해있던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글에서만큼은 다른 수많은 종족들에 비하면 그다지 내세울게 없는 종족으로 표현됩니다.

 

인간 vs 인간 vs 이종족들.

 

현대 무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인간들이 강한 종족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짧은 추천 글은 이 정도로 끝마치겠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는 편이기 때문에 제가 느낀 바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뭐, 아무리 추천 글이 좋아도 작품이 재미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겠죠.

읽을 만한 소설이라고 한 번 권해봅니다.

 

 

PlanC 작가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