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능력자. 하지만 한계... 사이킥 어드밴스

독점 사이킥 어드밴스

글

c61

주인공은 초능력자입니다.

아주 강력한. 적수를 찾아 볼 수 없는 초능력자죠.

하지만 세상사가 쉽지가 않습니다. 계속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지만 주인공의 노력을 너머 모든게 망가져만 갑니다.

하지만 묵묵하게 목표를 정하고 꾸준하게 걸어갑니다.

간혹 목표를 잘못 정하고, 간혹 목표점에 도달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허무함에 빠지지만 묵묵하게 바른길을 걸어갑니다.

통쾌하지도 않고 갑질도 없습니다.

오히려 조금, 아니 많이 답답한 성장물입니다.

능력면에서는 아주 강력한 주인공이지만 주인공은 아직 길을 찾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현재의 주인공은 길을 찾은 것도 같지만 암울하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성장해가는지를 바라보는 소설에 가깝습니다.

강력한 능력으로 적을 분쇄하지만 오히려 답답함은 심해저가는 애매함.

하지만 볼가치는 있습니다.

모든게 망가져가는 시대. 강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것만으로 너무 부족한 시대.

뭔가 계속 꼬여가지만 그래도 꾹 참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주인공을 볼 수 있네요.

[[탈퇴계정]]

덕택에 하나 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