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에서 성공한 주인공. 어떻게어떻게 글로 적기엔 참으로 길지만 지면의 한계상 적지 못한 고생 끝에 성공한 주인공은 누릴만큼 누린 후 지구로 귀환하기로 합니다.
귀환한 주인공은 하고 산게 몸 굴리는거 뿐이라 몸 굴려먹고 살려고 보디가드가 되죠. 뭐 이계에서 연유한 힘은 상당 부분 잃었지만요. 그래도 수십년 구른 주인공인데!
당연히 돋보이는 활약을 합니다!
방해하려는 놈을 때려주고! 거슬리는 놈도 때려주고!
호쾌하긴 하지만 사회의 틀을 벗어날 정도로 깽판을 치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에게 반응해 실력을 보여주지만 말이 안되는 수준은 아닌정도?
이야기가 딱 요기서 멈추자면 그냥 은둔고수가 보디가드 하는 이야기지만 이야기는 점점점 심상치 않아집니다. 주인공과 같은 능력을 지닌자가 등장하죠. 그리고 묻습니다.
건너온 자인가? 돌아온자인가?
거대한 떡밥을 던지며 이야기는 단순한 보디가드가 아닌 심각한 이야기로 들어갈꺼라는걸 암시하는군요.
그냥 뛰어난 보디가드로 살고 싶었던거 같은데 이야기는 갈수록 복잡해져갑니다.
이계 귀환자 보디가드되다! 보러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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