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대로 된 수작입니다!!
제가 요즘 문피아에서 한편한편 기다리며 읽고 있는 소설이 강철신검님의 헤르메스, 오늘도요님의 심판의군주 그리고 청비님의 기원인데요..
세 작품 모두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한참을 망설이다 오랜만에 추천글 몇자 끄적여 봅니다.
먼저, 간단히 작품소개 드리자면...고아로 자라며 갖은 고생 다한 주인공이 청동기시대(제가 고대사에 지식이 없어서;; 아마 그쯤일 껍니다)에 태어나 새로 얻은 어머니와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내용입니다.
사실, 5년 전 쯤 책으로 출판하셨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연재 중단되어 저를 포함한 많은 독자에게 아쉬움을 주었던 작품인데요..돌아오신 후 연재주기나 글의 내용을 보니 어느정도, 적어도 작가님 머리속에선 마무리까지 맺어놓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몇달 전 문피아에 다시 로그인하기 시작하며...현재 연재되고 있는 곳이 없나 여쭤봤을 정도로 오랜 팬 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새삼스레 추천글이라도 적어야 겠다 생각한 이유는...가장 최근에 올라온 편이 개인적으로 마음을 울렸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ㅎㅎ 분명한건 매우 새로운 작품이구요, 개인적으로 흥미롭고 읽다보면 저절로 몰입하게 되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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