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사 재벌 3세 되다

선독점 대마법사 재벌 3세 되다

글

임창규

판타지 세상의 마법사가 헌터와 이능이 판치는 현대로 와 펼치는 레이드 모험기...를 빙자한 재벌 3세의 회사 운영기입니다. 헌터 매니지먼트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와 회사 이야기와 몬스터 사냥 이야기와 (대리)복수 이야기와 꿀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 마법사가 마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온 뒤 심연의 바닥에서 울고 있는 한 청년의 사념을 보고 흥미를 느끼곤 다가갑니다. 그 청년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복수, 복수, 복수, 복수, 복수, 복수, 복수, 복수.

이미 죽은 그의 육체에 영혼전이를 시도하여 재벌 3세로서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물론 육체의 주인은 망나니이고 아무 세력도 없다는 흔한 설정. 

그러나 전개 과정과 재밌게 써내려 가는 모습은 전혀 흔하지 않습니다. 

마법사로서의 특이하면서 이상한 캐릭터(?)는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파괴미를 가져다 줍니다. 

이 재벌 3세가 된 마법사 캐릭터는 딱딱한 어법의 소유자인데 이상하게 재밌습니다. 

캐릭터는 재밌고 유쾌한 성격은 아닌데 그 환경과 주변 상황을 재밌게 서술하면서 꿀잼을 가져다 줍니다.

이야기는 아직 적응하고 기반을 다지고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현재 28편까지의 분량이 적절히 쌓였고 매 편마다 재밌기에 눈여겨 볼만한 작품입니다.

 『대마법사 재벌 3세 되다』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

[도레.]

현대물을 원했으나 뜬금 헌터물이어서 불만갖고 하차한 사람들도 꽤되었죠

[그리셀다]

저도잘보다 갑자기 각성!!!??? 뭐야이거 하고 선삭 -_-;;

[소소행]

레이드물을 넣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 전형적인 소설이죠. 되게 어정쩡함;;

[맥주한잔]

포스트 헌터 장르라고 해야 할까요?
계속 보고 있는 제게는 헌터나 게이트라는 것이 이미 일반화 된 세계에 떨어진 대마법사가 기업을 운영해 나가는 기업물입니다.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튀어나온다 라는 설정이 아니고 던전 느낌을 주는 게이트가 있고 헌터들이 가서 각종 부산물등을 캐오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어서 그것을 관장하는 부서나, 헌터들과 게이트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보편화 되어있는 설정입니다.
잘 보고 있고요.
계속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하차했고 나는 이것 때문에 불만 가득이라 너도 보지 마라 하는 식의 댓글들은 지양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짧구나]

유치한 제목과 달리 문장이 상당히 좋은 작품입니다. 마법사가 이계로 건너오며 생소한 이물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 등이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추천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대물 분위기를 풍기던 초반과 달리 게이트, 헌터, 뇌 속의 칩 등의 여러 설정이 끼어들면서 확실히 이야기가 난잡해지고 이후 전개가 기대되지 않더군요. 설정 부분에서 취향이 갈릴 것 같습니다.

[핫바맨]

그러게요. 저도 재미는 있는데 제가 기대했던 내용이랑 실제 내용이 달라서 첨에 달릴까 하차할까 고민 좀 했어요.

[이블바론]

저도 현대물인줄 알고보다 헌터물이라서 어랍쇼? 했죠;;

[선행자]

대마법사 넘어오는 퓨젼 판타지물에 레이드물 플러스한거

[미안세민]

갈수록 재미없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