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의 군주] 암울하면서도 희망찬, 이질적인 느낌!

타락의 군주

글

그림자꾼

 

‘타락의 군주’

 - 그림자꾼 작가님

 

제가 생각하기에 이 작품은..

‘사이다’를 원하는 대다수의 독자 분들께 적합한 글은 아닙니다.

 

전개는 느릿느릿하고,

보면 볼수록 답답한 마음에 가슴을 졸이게 됩니다.

 

하지만

 

먹구름이 끝없이 밀려오고

당장이라도 쏘나기가 쏟아질 듯한 그 암울한 현실 속에서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은 사소한 희망을 갖고

소박한 행복을 누립니다.

 

누가 봐도 명확한 끝이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누구 하나도 쉽사리 희망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암울하면서도 희망찬, 이 이질적인 느낌 때문에

저도 계속해서 주인공 토마의 뒤를 따라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끝없이 답답하고 가슴 졸이는 내용이 이어지더라도

그 사소한 희망과 소박한 행복을 보고 싶으신 분들!

 

그런 분들께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자꾼 작가님의 타락한 군주, 지금 함께 보러 가시죠 :)

 

 

[타락의 군주 - 그림자꾼]

(http://novel.munpia.com/68123)

 

[빅엿]

추강합니다. 이거 중간중간 독기가 대단합니다. 암울하면서도 소소한 행복이 외줄타기 하는 전개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영한]

넵, 추천추천!!

[wjs]

저랑은 안맞믄 소설...사건의 진행이 자연스러운게아니라 너무 극단적이면서 작위적 요소가 많아보이는 설정인 소설. 글고 암울한 상황 연출하려고 초반 진행이 개느린데 여기가 암덩어리ㅋㅋ

[김영한]

암..이긴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매력적인 암이라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수밖에.. ㅋㅋㅋㅋㅋㅋ

[복뎅아빠]

저도... 하차한 작품이네요..
마니아층에겐 좋을지 몰라도..
취향탄다고 해야 하나? 몇편 읽어보시고 맞으면 계속보고 아니면 하차 결정하시면 될듯.

[김영한]

취향취향!!

[wjs]

그리고 또 하나, 스포일지도 모르겠지만
근 20편? 진행하면서 상황에 끌려가고 우유부단한 쥔공에 암걸리는 상황 만들어놓고 결국 썸타던 여자 죽고 악마한테 복수 맹세하는데 몇편 지나서 환생ㅋㅋ 그리고 찾아가서 충성 서약하는데 이러면 복수의 의미가 있나요? 보면서 어이털림ㅋㅋ

[김영한]

두둥..
하지만 일단 보고 판단하는 게 최고 !! :)

[코랑손]

위 댓글 보고 읽을 생각을 접었습니다. 독기는 작가님 오늘도 지각해요? 님의 심판의군주 미만잡인듯. 니가 잘해줘서 생각을 바꾸려고 하는 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느그 다 죽이고 생각해볼게 ^^

[남석]

뭔소린지..

[김영한]

조선족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