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란을 뒤지다가 흥미가 가는 제목들을 여러탭으로 띄우고
소개글을 읽습니다.
선택된 제목들은 1-2편만 읽어보고 선작을 하거나 그냥 날립니다.
이게 제가 책을 골라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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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전국시대.
귀신이라 불린 병사. 이단.
우연히 찾아온 기회, 결코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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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소개글로 올려논 이 3줄만 보고 그냥 기대도 흥미도 없이 읽었는데요.
1편은 괜찮은 도입이었고 2편부터 흡입력이 점점 올라갑니다.
어느새 소제목 범과 이리의 시간을 다보게 되더군요..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도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이게 대체역사소설인줄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중국 진나라 통일과 진시황제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글이라는 걸
글과 댓글을 보며 느꼈습니다.
어떤 독자분은 만화 킹덤을 연상케 한다고 하셨습니다.
궁금해서 킹덤에 대해 찾아보고 알아낸 것은
킹덤은 진시황이 권력을 찾고 왕권강화하는 거라는것
(1권만 대강 찾아봄 나중에는 대륙통일 나올거라 예상)
가짜군주는 그 진시황의 아버지가 진나라 왕이 되는 이야기를 쓴 것 같더군요.
내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역사를 몰라도 됩니다. 저도 몰랐스니까요.
저는 여불휘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보면서 구글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작가님이 허구와 역사를 정말 잘 조합해서 쓰십니다.
내용은 더이상 이야기 안해도 딱 3-5편만 읽어봐도 계속 보게 되실거라
보장합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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