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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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 트리오
작성
17.11.21 12:10
조회
1,498

안녕하세요, 우선 추천 글을 쓰기 전 소울 나이트 작가의 지인임을 밝힙니다.

 

우선 이 작품의 작가는 저와 아주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는 형입니다, 형이 글을 쓴다고 했을 때 저는 놀리기 바빴죠, 원래 실제로 만나면 그런 형이 아니거든요.. 이 형이 .. 하하..

어쨌든 주변에 글을 쓰는 걸 알리지도 않는 형이 저에게만 특별히 글을 평가해 달라고 해서 읽은 지 한 달이 다 되어갔고 저도 저 나름대로 형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추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번지르르 하게 작품에 칭찬만 늘어놓으면 초반에 관심은 끌겠지만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있듯이 작품에 거품이 껴봐야 제 친한 형에게 있어서 좋은 일은 아니니 신랄하게 비판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명분이 있으니 까겠습니다.ㅎㅎㅎㅎ)

 

우선 작품의 분위기 그리고 장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추천 글을 쓰기 전 문피아에 아이디를 만들다 보니 다른 글도 몇 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순위권에 있는 몇 작품 정도를 조금 10화 정도를 관람 했습니다.

정말 높은 순위권에 있는 작품들의 공통점은 무지막지한 헌터물, 회귀물, 그리고 천마물 등이 있었고 순위가 높은 데는 이유가 있듯이 글을 멀리하던 저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충분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회귀 물도 아니고 헌터 물도 아닙니다. 조금은 고전적인 판타지 장르가 적합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르가 고전 판타지라는 것이 이 작품의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한 편으로는 똑같은 클리셰에 지친 독자들을 위한 틈새시장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에 장르 선택은 작가가 노린 것인지 아니면 얻어걸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작품의 줄거리로는 우선 정령이 나옵니다.

그러나 작품의 특성 상 주인공이 아직까지는 정령을 온전히 다루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줄거리를 더 적어보자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카일이 황실 기사단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황실 기사단에 입단하고 싶어 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이유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검만 잡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카일에게 바르센이라는 정령의 등장으로 국면이 확 전환 됩니다!

 

거기다가 지금 37화까지 전개 되고 있는데 황실 기사단의 비밀이 들어나면서 지인이지만 저마저도 독자로써 끌어들이는 요소가 있는 듯 의무적 조회수가 아닌 작품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히 줄거리 소개를 하고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단점을 나열해보고자 합니다.

 

1.초반 전개가 너무 느리다.

초반에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카일이 괴롭힘 당하는 이야기 라던지 인물의 하나하나에 배경을 넣어주려는 작가 형의 마음이 보이지만 사실 조금 줄이고 스토리 진행을 원하는 게 . 로써의 바램 입니다 ㅎ.

 

2.분량이 너무 적다.

연재 주기를 지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7~9쪽을 맴도는 분량 또한 .로써는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가둬놓고 글만 쓰게 하고 싶지만 그게 또 동생 입장으로써는 안 되더군요.

 

3.더 단점을 나열하고 싶지만 형에게 맞을까봐 이만 그만 두겠습니다.

농담이고 사실 저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위의 두 가지 단 점 말고는 딱히 느껴지는 게 없습니다, 판타지 자체를 엄청 좋아하던 편도 아니었고 전문적인 비평가도 아니기 때문에 그저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추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대신

많은 독자 분들이 이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랄하게 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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