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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3 유기통한
작성
18.04.24 18:51
조회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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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최정상
연재수 :
146 회
조회수 :
1,158,962
추천수 :
30,135

 사회를 보여주는 영화에 꼭 들어가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부패한 정치인, 악덕기업, 선량한 피해자. 하지만 이 세가지만으로는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습니다. 이 구조를 깨어 제대로 돌리기 위한 톱니바퀴가 될 용기있는 시민이 필요하지요. 경찰. 형사. 검사. 아니면 이름없는 시민A.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포괄적이고 확실한 역할을 해서 종지부를 찍는 역할은 누가 할까요.


 그것은 기자입니다.

 기자란 직업은 대단합니다. ‘말’을 모두에게 전달하는 직업. 그것만큼 무서운 직업이 있을까요. 예로부터 말이 가져다주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정치인의 소양은 무엇보다 ‘호소하는 능력을 갖출 것’이었습니다. 시민 하나하나위 귀에 자신을 피력하는 행위야말로 권력의 단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서 기자만큼 막강한 직업은 없습니다.


 이 작품은 그런 기자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만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죠. 타도할 악당들을 물리칠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세력에 의해 모든 것을 차단당하고 사회적으로 몰락한 뒤 자살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인 Z파일이 든 USB를 삼키고 말이죠.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처음 건국일보에 입사할 때인 94년으로 돌아갑니다.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인 주인공은 다짐합니다. 언젠가 그 세력들을 전부 쓸어버리리라. 그때와는 다를 것이라고.


 본격 사회비판물은 아닙니다. 그저 나쁜놈들을 때려잡는 액션 사이다물의 하나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냥, 기자가 자신의 무기를 휘두르는 것을 마음 편하게 지켜보면 됩니다. 그런 점에서 사회비판물을 기대하고 이 소설을 택한 독자에게는 안 맞을 수 있겠네요. 


 이 소설은 대중적인 소설입니다. 평범한 사람도 쉽게 이입할 수 있고, 편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을 파고들고, 전문적인 대화를 하지만 전문적인 사람들만 알아먹을 수 있는 불친절한 글은 아닙니다. 이 소설의 주제는 어디까지나 사람 사는 이야기기 때문이지요.


 이상 추천글을 마칩니다. 우연히 읽었는데 조회수가 너무 없어서 중간에 연중할까봐 추천글 함 써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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