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무협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분명히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인데 무협의 냄새가 솔솔 납니다.
읽다보니 재밌네요~~
판타지와 무협을 천의무봉으로 절묘하게 엮어 놓은 퓨전입니다.
억지가 아니고 자연스러워서 원래 판타지와 무협이 하나였던 것처럼 느껴지네요~~
판타지는 좋아하지만 무협은 싫은 사람은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판타지가 극으로 치닫는군요~~
풍부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표현으로 인기를 얻는 작품도 있는 반면 개연성이 전혀 납득되지 않아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는 것도 있네요~
읽는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갈릴 것 같습니다.
무신 헌터는 판타지에 익숙한 독자라면 누구나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주인공이 입신의 무인이었는데 잃어버린 내공을 찾아 가는 과정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독특한 판타지 세계가 보입니다.
중간에 약간 갈지자 걸음을 하는 것 같기도 하더니 회차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더해져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판타지와 무협을 섞어서 비빔밥으로 만든 작품인데 비중은 판타지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걸 교묘하고 기발하게 섞어 놓아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제 취향에는 딱이기도 하지만 이만한 작품도 없는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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