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좋고 갈등구조를 만드는 악당도 그 나름의 당위성을 가지고 행동하고있다는걸 읽는사람이 어느정도는 이해시키고 진행하는게 너무 맘에 드네요
장르소설이라는 장르가 부끄러운게 아니라 글이 너무 저렴한게 많아서 현실사람에게 말하기 좀 그런게있는데 이글은 현실에서도 말해볼만하네요
전생에 자신이 음악가임을 알게된 중학생이 그 천재성을 드러내다가 주된 이야긴데 와 저는 부모님과 주인공의 대화가 너무 맘에 들어요 현실세계에서 있을법한 이 유쾌함이란 ㅋㅋ 컬투쇼에 제보하면 7만원은 탈법한 재밉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요 꼬맹이 성격도 맘에 들어요 절친과의 대화도 읽다보면 아 이꼬맹이들 싶고요 좋아보이는 이유가 주인공 성격이 어쩌면 그나이대의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읽다보면 좀 서툰부분도 보이고 굳이 이쪽방향으로 잡아?하는 부분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정말 좋아요
제목만 보고 또 일차원적인 욕망만 나열한 글인줄알고 지나가시면 저처럼 후회하싶니다 저 읽다가 분량줄어드는게 아까워서 몇편남았는지 세보기도 했거든요 첫편부터 오늘분까지 후르륵 읽는다고 추천을 건네뛰고 지나간게 넘 많네요 그게 미안해서 추천글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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