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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빨고 던전행> 추천합니다!

작성자
Lv.16 쇼설가
작성
20.05.20 21:24
조회
803

안녕하세요.

 

즐겁고 흥미로운 공모전 기간에, 심해 저 깊은 곳에서 독자님들에게 건져지길 기다리는 한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망생이(지금도 망생이지만) 시절, 서로의 미욱한 작품을 발견하고, 부족하지만 서로의 작품을 아껴주고, 나데나데 해 주며, 대작가의 꿈을 함께 키우던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약빨고 던전행!]

 

Ashgray님이 야심 차게 준비한 공모전 신작의 제목입니다.

제목만 봐도 무슨 작품인지 딱 감이 오시죠?

 

, 던전 공략하는 헌터물입니다.

 

제가 읽은 Ashgray님의 작품은 벌써 3번째입니다.

첫 작부터 꾸준히 읽어왔습니다.

앞의 두 작품이 재미있었음에도 연재 중단하는 걸 보고 사실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헌터물이 제 취향이 아니지만, 심상치 않은 필력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문체, 눈앞에 영상으로 펼쳐지는 듯한 표현력, 개성 가득한 재밌는 캐릭터들 때문에 너무 재밌게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중이라뇨!

 

그래서 이번 새 작품은 꼬옥 끝까지 쓰시길 바라는 마음에, 독자님들의 눈에 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 글을 씁니다.

이 작가님의 글은 한 번 보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따뜻함이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듯한 문체를 지녔습니다.

 

 

이제 칭찬은 그만하고 글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소규모 길드에서 헌터로 일하는 주인공.

 

F급 헌터로 몬스터의 위치를 찾아내는, 짐꾼에 가까운 허접한 기감능력자입니다.

 

던전에서 사냥 중, 주인공이 우연히 던전에서 들고나온 핑크빛 물약을 마시고 SSS급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헌터물에 이능으로 물약을 더했으니, 물약이 어떤 능력을 발휘할까 정말 궁금하더군요.

 

초반에는 평범한 던전 사냥과 상위급 헌터들에게 갈굼 당하는 흔한 클리셰가 전개됩니다.

이 부분은 생각 없이 편하게 보셔도 알아서 머리에 와서 박힙니다.

프롤로그와 초반 전개를 보고 닫으시면 안 됩니다!

 

본격적으로 재밌는 이야기는 3화부터 시작되거든요.

이때부터는 자신도 모르게 다음 편을 클릭하게 되는 이상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약을 손에 넣은 주인공이 물약을 마신 후, 던전에 들어갔다가 몸에 이상 기운을 느낍니다.

이어서 몸에서, 아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네가 니 사부다. 이놈아!]

 

목소리의 주인공은 무당파의 시조이자 태극권의 창시자 장삼풍!

장삼풍이라는 사람이 주인공에 빙의 되어, 몸을 조종하며 암독을 제거해주고 기를 뚫어 주는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태극권을 전수해주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장삼풍의 영혼과 안면이 있는 듯한 아름다운 여인 리사라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의 정체는 내가 말해 드리는 것보다 직접 읽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나는 과정이 재밌거든요.

 

어쨌든 물약을 마시면 무림 고수들이 빙의하는 걸까요?

 

물약의 정체를 알기 위해 찾아간 도서관에서 만난 대마법사 멀린까지.

궁금하니 더 읽어 봐야겠습니다.

 

다음 던전 사냥 때 주인공은 다시 물약을 마십니다.

이번에는 노란 츄리닝을 입은 고수가 빙의 됩니다.

여기까지만 말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알기에 굳이 노란 츄리닝이 누군지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뵤오오오! 끼요요욧!]

 

빙의된 노란 츄리닝이 익숙한 소리를 내며, 고블린들을 고수의 몸놀림으로 순식간에 해치웁니다.

여기서 작가님의 필력이 또 능력을 발휘합니다.

고블린을 무찌르는 과정이 슬랩스틱 영화를 보듯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눈앞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것 같은 현실감마저 듭니다.

팝콘각인데.

 

, 제가 필력이 부족하여 표현이 너무 부족하네요.

독자님들이 직접 읽고 느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추천 글을 썼다가는 작가님의 작품에 오히려 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단점도 어딘가 있겠지만 제 눈에는 안 보입니다. 후후.

독자님들이 보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Ashygray!

약빨고 던전행!

파이팅입니다!

다른 작가님들도 화이팅입니다!

모두 수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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