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4편까지 연재되었으며, 필력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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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아포칼립스 / 판타지 + 스팀펑크 / 회빙환 x / 컨티뉴 / 인계데이터 존재]
죽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세계의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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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세계관에 고작 직업 하나 정해져서 떨어진 내 삶이 어찌되었을까?
1회차 : 전사(15일 생존/사망)
2회차 : 검사(3개월 생존/사망)
3회차 : 암살자(1년 생존/사망)
4회차 : 궁수(10년 생존/사망)
이게 이 세계로 넘어온 뒤의 내 실적이다.
그간 인계를 하면서 확실하게 교훈을 얻은 한 가지는 내가 가지고 있던 대가리를 깨는 근접 전사에 대한 로망 따위는 다구리에 장사가 없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깨닫는데 하등 도움이 안됐다는 사실이다.
‘이런 간단한 이치를 깨닫는데 1년 3개월 15일. 저때의 난 역시 병신임에 틀림없다.’
저 생존 연수를 보라, 최후방에서 여차하면 튈 수 있는 궁수의 생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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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의 물량공세에 두들겨맞는 인간들의 영역은 계속해서 줄어들어 전 대륙의 1퍼센트 정도밖에 남지 않은 암울한 세계.
이 세상을 구할 용사도 없는 암울한 판타지 세계에 끌려온 주인공은 네 번의 끔찍한 죽음 끝에, 사망 시 해당 인물이 ‘업’을 계산해 얻게되는 인계점수를 기반으로 5회차의 삶은 후방 민첩 법사를 하기로 다짐한다.
“아, 진짜 10년 동안 광역공격 너무 마려웠다. 악마 새끼들아...”
오랜 시간 악마들과의 전쟁 끝에 발달한 기술로 인해, 파이프에서 증기를 뿜어내며 움직이는 골렘들과 오토마톤들, 그리고 전투용 비공정들이 상용화된 스팀펑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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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팀펑크 판타지, 적극 추천합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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