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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향하는 유쾌한 지옥길

작성자
Lv.62 싱숭생숭
작성
20.05.26 12:41
조회
740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홍삼더덕
연재수 :
120 회
조회수 :
182,791
추천수 :
7,794
안녕하세요.

그간 추천란을 통해 재미있는 작품들을 소개받아온 은혜를 갚기위해 용기내어 추천글을 써봅니다.

그저 좋은 소설을 공유하고 싶은 진실된 마음으로 쓰는 글이니, 글솜씨나 맞춤법이 거슬리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사실 이 글을 접하게 된 것도 추천란에서 홍삼더덕 작가님이 현재 연재중이신 소설을 추천해주셔서, 그것을 읽다가 바로 다 정주행해버리고는 뭐 더 재미난게 없을까하고 기웃거리던 와중 작가님의 다른 글이(그것드 완결된 것이) 있다는 걸 발견하게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40화 정도까지 읽고 쓰는 글이다보니, 제가 적는 정보들이 주관적일 뿐 아니라 제한적이라는 점은 고려해주세요.


저는 다른 분들처럼 소설의 요소(문체, 등장인물, 줄거리)를 근거로 멋드러지게 추천글을 쓸 능력이 안되니 최대한 간결히 추천하고 싶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완결이 난 소설이며 모두 무료입니다

: 연재중인 소설을 매 회 업로드되는 것을 쫒아가며 읽는 재미도 있지만, 저처럼 언제든 내킬때 적든 많든 읽고싶은만큼 읽는걸 즐기시는 분들께는 완결작이란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을겁니다. 금상첨화로 모든 연재분이 무료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그저 재밌게 읽다가 40회가 넘어가는데 왜 유료가 안뜨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2. 드립(밈)이 재밌고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 이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시겠지만, 전적으로 제 기준에서는 드립이 찰지고 재미있습니다. 드립을 많이 쓰는 소설들의 경우 자칫 너무 말장난조로 유치해지거나 선을 넘는 것들이 불편해질 수가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유쾌한 감정만 전달되는것 같아요.


3. 고구마 전개가 없고 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 사실 추천의 알맹이는 1,2번이 핵심이지만 전개나 등장인물에 대해서도 언급은 드려야 할것 같아서 사족으로 적습니다.

일단 답답한 전개가 없습니다. 아포칼립스물에서는 보편적으로 민폐캐릭터, 배신자, 잔인한 악당들이 등장해서 갈등을 유발하기 마련인데 이 작품에서는 아직은 그런 부분이 없네요. 그래서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을 요소가 적어지는 듯 합니다. 지옥이라는 상황과 악마라는 외부의 적들을 물리치며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온전히 응원할 수 있으니까요.

주변인물들도 각자 말투나 성격들이 개성있고 뚜렷해서 등장인물들이 주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수가 그렇게 많지않아서 쟤는 누구였더라 하는게 없는것도 좋아요.


4. 스토리에 대해

: 마지막으로 소설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지구에는 뜬금없이 종말이 선고되었습니다. 가톨릭 사후세계관대로 천당과 지옥으로 직행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연옥에 남은 사람도 존재하지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바로 그런부류입니다. 이들은 천국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1년내에 각자 주어진 천국의 계단을 오르기 위해 강제로 순례자가 된 사람들. 선을 행하고 악마와 싸우며 얻는 포인트로 자신의 재능을 개화하고 강화해야만 천국에 오늘 수 있는 계단으로 갈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종말을 맞은 주인공은 연해주(블라디보스톡)에 있는 계단으로 가야만 하는데, 강력하고 사악한 악마와 지옥생물들이 너무 많네요. 과연 인공이는 전국 각지로 향하는 동료들을 잘 배웅하고 천국으로 갈 수 있을까요? 저도 추천글 쓰면서 궁금해지네요. 이만 올리고 마저 읽으러 가봐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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