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으로도, 각잡고 읽기로도 재미있는 소설

선독점 백작가 도련님은 흑마법사

글

황시우

제목 그대로의 소설입니다.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깊은 소설이에요. 한번 달려보심에 부족함이 없는 소설일듯 싶습니다.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비슷한 다른 작품처럼 현실 세계의 주인공이 책 속에 빨려들어가서 해당 등장인물의 인격을 대체하는것이 아닌, 기존 등장인물의 인격을 그대로 유지하기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흑마법사 소재의 소설들처럼 마나로 작동하는 마법이 있고 그 아래에 백마법과 흑마법이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빛과 마나,어둠으로 이루어진 다른 체계를 도입한 것도 독특함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다만 아직 어둠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 잘 실감이 가지 않는다는게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잘 알려주실 것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추천합니다.

[식인다람쥐]

ㄴㄴ

[21바다]

짧고 명료한 추천글 잘 봤습니다

[공돌이푸]

빛 마나 어둠이랑
신성력 마나 흑마력의 차이는 뭐지;;

[드래고니언]

이름바꾼차이ㅋㄱㅋ

[온달의꿈]

지금 읽다가 왔는데 꽤 잘 쓴 작품이네요.
정주행 중입니다.

[슈퍼똥그리]

저도 마지막까지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