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글

선독점 스펙 쌓는 헌터

글

긍정론적

또 헌터물입니다. 그놈의 헌터물은 단물이 빠질때도 되지 않았나 싶긴 한데 아직도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다만 이 작품을 보시면 신선한 아이디어에 유쾌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격증으로 헌터생활이 이 작품을 관통하는 큰 주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뻔할 수 있는 헌터물을 술술 읽게 합니다.

잠깐 소설 내용을 보자면 1종 보통 운전면허 가진 주인공이 1톤 트럭을 무기로 쓸 수 있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몬스터 잡기가 가능해진거죠.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순간적인 경직 효과가 있어 표적물이 된 몬스터는 꼼짝없이 차에 치입니다.

세탁 자격증을 땄더니 방망이로 때를 빼듯 독에 감염된 사람을 치유시키고

정보처리기능사를 땄더니 두뇌회전이 좋아져서 인지능력 향상으로 멀티능력이 좋아집니다.

작가님 필력은 개연성으로 크게 거슬리지 않는정도? 무난합니다. 다만 실제 자격증은 많아도 어느 정도 글이 진행되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염려됩니다. 이건 작가님이 글을 잘 써서 풀어야할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간단요약

장점

아이디어가 신선한 작품. 뻔한 헌터물에서 읽다가 피식거릴 수 있는 유쾌함이 있음

단점

뻔한 헌터물이 기본 베이스. 실존하는 자격증이 많다해도 어느순간 글 전개가 뻔해질 수 있어 작가의 역량이 중요

이상입니다.

[파베르1]

신선하진않음 딱양판소

[gl******..]

신선한건 취향따라서 초반 잠깐뿐인데다 지나치게 작위적인 특정인물이 등장하는 시점부터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