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만한 야구소설 추천해요!

선독점 역대급 홈런왕의 탄생

글

백한승

카카페 2년 독자인데 어느날 우연히 스포츠 소설을 보고 흠뻑 빠졌어요

댓글에 다들 문피아 얘기가 많길래 문피아를 깔았는데 스포츠 소설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무료 소설들을 대부분 읽어봤는데 이 글이 가장 제 취향에 맞아서 추천해요!

이 글은 한국에서 홈런 타자였던 최강남이 과거로 다시 돌아와 이번엔 메이저리그 홈런왕에 도전하는 소설이에요

상태창이 없고 본인의 노력으로 증명해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

글이 되게 담백하고 쑥쑥 잘 읽히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특히 저는 중학교 야구 파트로 넘어가면서 진행이 빠른것도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또한 상대팀들과의 벤치클리어링이나 심리전 싸움이 치열한 소설이에요

전략적으로 상대를 이기기위해 주요 선수들과 특별훈련을 할정도로 열정적인 주인공이구요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만족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너비스]

가볍지만 질리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내용이 살짝 이상한데 벤치클리어링과 리틀야구가 겹치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지만 읽어보니 글의 흐름에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지금 선작수가 200 대 인데 개인적으로 최소 열배 이상의 가치는 있는듯 합니다.

[g548]

추천작보고 지금 보러갑니다
제발 이번엔 제대로 읽을거리였음 좋겠네요
다른글들은 노력보단 시스템에 완전히 의존하는
글들이라 거북했거든요 ㅋㅋ

[bpolt]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근데 주인공이 홈런왕이 목표인데 왜 유격수를 하는지 궁금함. 야알못이지만 유격수랑 홈런왕은 상충된다고 알고 있어서요

[산세]

일반적으론 유격수는 체력소모가 심해서 홈런타자는 1루나 3루수 보긴 하는데
소설이니까요. 주인공인데 1루 3루 수비를 글로 써봤자 얼마나 나오겠어요 ㅋㅋ.

그래서 타자가 주인공인 야구소설보면 대부분 포지션이 포수아니면 키스톤 콤비 인겁니다.

[카르모프]

당장 kbo만해도 40홈런 강정호,30홈런 김하성이란 실제사례가 있으니 과장 조금 보탠다면 소설에서 유격수 홈런왕이 상충된다곤 할수없죠

[다빋드]

회귀했는데 리틀야구부터 시작하는건 첨보네요.
애들 괴롭히기도 정도가 있지, 결국 수준에 안맞는 리그에서 뛰는걸 쭉- 봐야 하는데 나중엔 재밌을지 몰라도 지금은 별로 흥미가 안생기네요. 진입 장벽이 꽤 빡센듯

[레오팔트]

유격수 홈런왕이 가치가 크죠 ㅎㅎ

[fjeis]

내용은 재밌는대 휴재가 너무 많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