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개연성 없는 글인가?

선독점 임독양맥을 뚫었는데 환골탈태에 실패했다

글

시원한파스

요즘 1위 먹고 있는 위 글을 추천해봅니다.

몇번 추천글이 올라왔으나

뇌를 빼고 봐야한다.개연성이 없다.주인공이 호구다. 문피아 수준 낮다

등 여러 비판적인 댓글이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신선했던 글이라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런 댓글들이 올라오는게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취향의 차이는 인정하나 개연성이 없다는 생각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댓글들을 살펴본 결과 주인공이 처음보는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자신을 희생해서 도와주면 호구라고 하시거나 개연성 없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건 사람 사고방식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보는 누구라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좀 힘들더라도 그냥 도와주고 싶고 도와줍니다.

저는 다른 사람도 같을줄 알았는데 그러한 행동을 시간낭비라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특히 군대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후임에게 다 떠넘기는 악폐습이 있었는데 제가 선임되고나서 바꾸려 했는데 동기들이 오히려 왜 바꾸냐고 반대하더군요.

위 글이

개연성이 없지 않습니다. 주인공 같이 도와주는 행동을 저는 할 것 같거든요.

너무 욕하는 댓글들이 많아 안타까워서 써봅니다.

[으하가아타]

빼애액~

[명상1]

작가지인이니 아니면 애새끼인가?

[sabin1]

최신화까지봤고 거기댓글에도 적었지만 주인공이 뇌가없거나 개연성이란게없음
신림에서 내가공부하던애가 우연히 상태창얻는거? 오케이
소설기본설정이니까
걔가 일하다가 죽을뻔하고 극복? 오케이 에피소드중하나니까
근데 지금까지 전쟁통에있던것도 아니고 뒤질뻔했고 싸움도 별로안해봤고 심지어 만나는 빌런마다
옥천이 옥천의끄나풀 난어디서어쩌구 하면서 밑밥 오지게까는데 그옥천의 무공? 안면익힌사람한데 바로가르침
너가이거익히면 대성한다고 동정을베풀죠
나여기있으니 잡아가쇼 이런건가?
뭔자신감임? 그냥 자기가겪은사건들을 보고도 아무생각도없는 뇌가비었거나 그게아니면 개연성이없다생각함

[k5263]

사람 도와준건 5화 쯤에 나온 그걸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별 문제 아니었던 것 같은데... 뒤에 또 사람 도와주는게 나오나... 소재가 참신하다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뭐.. 새로운 분들이 유입되다보니 참신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소재는 패스하고. 전개는.. 제가 여러 플랫폼에서 몇년동안 이런저런 글 읽다보니 전개가 다 비슷하더라구요. 주인공이 회빙환 혹은 상태창같은 기연으로 승승장구하는... 어지간히 특색있지 않은 이상 전개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고인물 분들이 비판을 많이 하실듯?

[念願客]

어이가 없네

[점식D]

저는 걍 초반의 재미를 못 이어나가길래 선삭했어요

[방객]

주인공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호구짓을 하면 그걸 납득할만큼 캐릭터성이 명확해야하는데 그것도 두루뭉실하고... 아무튼 이 사람을 도와줌! 세세한 설명이 없음

[shot9]

리멕을 하든 수정을 하든 10화 정도 분량은 날려버려야 되는 글이지만 이후 상태를 보면 그건 기본이고 아예 글 자체를 완전히 갈아엎어야 되는 수준

[Ilhk57lu..]

주인공이 너무 수동적이에요

[당케]

이글이 비판이 많은 이유는
주인공이 남을 도와주는 호구라서 싫다 안도와줘도 된다 라는 독자들의 사고 방식 때문이 아닙니다
도와주는 방식에 있어서 글 이야기 흐름상 독자들이 납득할수 있는
전개가 많음에도 작가의 필력이 이야기의 흐름을 매끄럽게 하지못해
신박한 처음 설정의 이야기가 어설픈 재미없는 이야기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大殺心]

주인공이 어떤 의지도 없고 대충사는 무색무취의 호구형 인간이라 발암물질 냄새나고, 보기만해도 호흡곤란이 오는 망글. 중간에 하차하고 댓글만 보러 들어감.

[루나갈매기]

저랑 같군요! 댓글맛집이라능

[도리검]

댓글이 재미있기는 하지요ㅛ 생생한 라잊븤ㅋㅋ

[도리검]

댓글이 재미있기는 하지요생생한 라이브ㅋㅋ

[MOTE]

이게 추천글이야 댓글이야

[ch*****]

개연성이고 뭐고 그냥 스토리 진행 능력이 좀 모자람. 재미있게 끌고가는 재치나 기승전결 . 독자가 어느 부분에서 재밌어할지 . 빠르게 지나가야할땐 언제인지.

[ijason05]

그런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글에서 드러내어 독자에게 결과적으로 영향을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함.
결국 어긋남이 생기니까 독자들 간에 의견도 이렇게
그럴 수 있다 / 왜 이러냐
로 갈린다고 생각 ㅇㅇ

[슈라랑]

이 소설은 여기 댓글로 먹고 사나요? ㅋㅋ
암튼 저도 비추 1표

[치킨생맥]

초반엔 재미있었습니다. 나름 신선한 제목과 시작이었거든요.
그런데.. 뜬금없는 마사지, 채양보음(오타아님), 각성, 등등 너무 지저분해져서....

[nu******..]

사람들을 도와줘서 호구다, 개연성이 없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주인공 설정을 그렇게 안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그러니까 개연성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아니 초절정 고수가 되고자 15년동안 인공단전도 안만들고 고생고생해서 무공을 수련해서 환골탈태를 하려고했던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설정인데, 맨처음 주화입마를 치료할때도 저 사람들이랑 얽히면 복잡해지겠다는 생각으로 도망을 쳤던 주인공이 난데없이 북두사장 만나더니 외부고문을 승낙하는건 앞뒤가 너무 안맞는거 아닌가?? 게다가 환골탈태를 해서 초절정고수가 되겠다는 사람이 갑자기 15년동안 연마하던 본인 무공을 수련하는것도 아니고 생전 처음보는 사람 무공 찾아주겠다고 시간쏟고 ... 이게 개연성이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