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소개를 할려니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번이 세번째 추천글 쓰는데 앞에 다른 작품에 추천 글은 맞춤법은 많이 틀렸지만 논리적으로 이런점이 좋고 이런점이 부족하며 스토리가 좋다 깔끔하게 설명했는데 이 작가님 글은 뚜렷하게 장단점을 말하기가 힘듭니다 .
문피아 에서 글을 읽으면서 가끔 이 작가님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한 분들이 딱 3 분입니다
1) 위선호 작가 (글 스타일이 시나리오처럼 화면을 설명하는것 같아서 감독 지망생에 외도? 습작 ? )
2) 도동파 작가 ( 처녀작부터 어느정도 완성된 작가였는게 짧은 기간동안 확연히 글이 좋아져서 천재처럼 느껴지며 코인에 눈이 멀어 스토리를 늘이거나 댓글에 흔들려서 글이 산으로 가지않는 주관 확실하고 강한 멘탈 때문에 )
3) 글쇠 작가님 (이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을수도 있어서 님이라고 칭함 . 방대한 지식 , 설정. 유료도 아닌데 글을 시작하면 반드시 완결짓는 성실성 , 금전에 연연 하지 않는 여유로움이 글에 나타난점 )
이렇게 세분인데 공통점은 본인이 즐기며 글을 쓰시고 있는것 처럼 느껴져서 입니다 인기를 위한글 , 돈을 위한글이 아닌 즐겁게 쓰면서 인기도 따라오면 땡큐지 ㅎㅎ 하는 마인드요 (전업작가 비방하는게 아니라 이런 마인드 작가분이 드물어서요 )
글 스토리 설명도 하지않고 사설이 긴 이유는 이 글에 분위기를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글은 많이 팔기 위한. 인기를 얻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
이분에 글은 본인이 즐겁기 위해서 쓰시는 느낌이 강합니다 애들아 내가 글을 좀 쓰고 지식도 좀 있는데. 난 이러이러한 글을 쓰고 싶어 취향이 맞으면 내글 한번 읽어봐 ~ 근데 평균이상이라 전 즐겁게 봤습니다 .
다른 작가님 글과는 좀 달라요. 틀딱이라 비난 하실수 있지만 예전 김용 번역본 느낌도 약간 나고 , 배경은 전통무협에 배경이지만 그 속에 독특한 설정이 녹아 있고 등장인물에 성격은 처음엔 고리타분 하지만 어느순간 현대인 느낌이 나구요.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고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
이스터 에그라고 해야 하나요 ? 반전도 좋아하지만 글속에 묘한 힌트로 앞으로 전개 방향도 넌지시 알려주며 , 불친절 하지만 친절한 글입니다
아무튼 취향에 맞으면 . 그리고 아재 개그 코드가 맞으면 즐겨 찾게 되는 글입니다 .
스토리 요약 하면 출생에 비밀을 간직한 소년이 자라서 비밀을 파해치고 무림을 말살하려는 황실에 대항하여 복수 하는 흔한 아주 흔한 내용입니다만
작가님이 핍진성에 입각해 스토리를 풀어가며 몰랐던 상식과 지식을 얻을수 있으며 .. 작가님 특유에 하이퀄리티 개그를 다른 독자님들과.함께 감상하고 싶어서 추천하기도 했고 , 한편으로는 술한잔 한후 집에 들어와 최신화를 재밌게 읽었는데 벌써 6~7 번째 글을 무료로 읽으면서 그냥 맨입으로 보는것른 강호에 도리가 아니다 싶어 스스로 정리도 못하는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주의사항 - 비정하고 무거운 무협 , 무협에 대해 고정관념 있으신분은 피해주시고 , 1~20 대 입맛에는 안맞을것 같고 , 30중반 이상에 슴슴한 글맛좀 아시는 분들께 추천 합니다 .
쓰고 보니 이게 추천글인지 까는 글인지 헷갈리지만 이글 한번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이분에 전작 (선협 , 스포츠 판타지 , 무협 다수 ) 들도 읽어 보세요 . 엄청 재밌다 최고다 까진 아니여도 즐겁게 읽을수 있고. 이런 스타일에 글도 있구나. 하면서 독특함에 미소지을수 있을겁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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