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란 말을 괜히써서 오히려 선작을 떨어뜨리는 정통 근세전투의 수작

선독점 흑색화약의 용병대장

글

산성녹차

마치 30년 종교전쟁의 전투에 참가한 용병의 일지를 읽는듯한 느낌이드는 수작입니다 중세기사전투와 근세 초기 흑색화약도입시기의 전투묘사 각영주들간의 이기적욕망과 탐욕. 신의이름을빌어 탐욕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신앙을 절대선으로 추구하는 광신도들(그로인한 인성의 파괴나 추악함은 아랑곳하지않고 오히려 신의뜻으로 치부해버리는 절대적 자기애의 정신병자들) 그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과 합리성을 나타내는 주인공들과의 충돌.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에 따른 신념의 소유자들(방어교회 라고해서 기존교회와 인간성이 맞부딪쳤을때 인간의 편을드는 수도사들이 있습니다) 작가분이 상당한 노력과 고심을 한 흔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법은 거의 안나옵니다 기프티라고해서 약간 초인적인것같은 능력이 나오긴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의 마법은 절대 안나옵니다 부족한 필력으로 훌륭한작품을 묘사하지 못한것은 전적으로 제실력부족이고 작가님의 작품은 담담하면서도 고급원두커피의 느낌이 드는 수작입니다 추천드립니다

[베어곰]

전투씬은 좋은데 주인공 말투가 일본 애니메이션 과장된 말투 같아서 몰입이 안되는게 단점

[기계들판]

저도 다소 윗분과 비슷한 이유로 중도 하차한 케이스였습니다. 설정도 좋고, 소개글처럼 마법에 대한 것도 괜히 필요이상으로 오버파워도 아니라서 잘 보고 있었는데...... 점점 캐릭터들의 대사,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묘사가 일본 라노벨에서 보기 쉬운 말투에 좀 가까워져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런 쪽 취향이신 분들이라면 초반부의 튼튼함을 봤을 때에는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검은둔덕]

대화체나 캐릭터가 맘에안들면 아무리스토리좋고 필력 좋아도 의미가없음

[매모라이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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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人探偵]

엔터 좀 제발..

[후작생]

누가 작성자 분 엔터키 훔쳐갔냐 빨리 돌려드려라 정신이 혼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