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만 읽으면 흔한 양판같은데
설정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이면세계의 거대한 12개의 조직인 '날개'를 보면
Scp 재단처럼 변칙능력을 가진 개체를 봉인하는 '회사'와
아예 변칙능력을 없애려고 하는 '밀레니엄'
변칙개체 '광명'을 신의 사자로 모시는 '광명교'등등
상당히 흥미를 유발하는 설정입니다.
필력도 상당히 뛰어나 글을 읽을때 걸리는 부분은 딱히 없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하는 흥미를 유발하는 능력도 뛰어나고요.
제목이 거부감이 드시더라도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심리묘사는 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는걸 묘사하고 싶으셨던것 같은데 좀 갑작스럽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제목하고 내용의 연관성도 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제목만 바꾸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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